요즘 페이스북 시작하시는 분들이 참 많던데요. 전세계적으로 5억이 넘는 인구가 사용중라고 하죠. 우리나라에서도 벌써 200만이 넘었던데요. 지금 이순간에도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처음 시작하면 페이스북의 조금 복잡한 인터페이스가 익숙하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트위터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친구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글들을 보기도 쉽지 않고 화면구성도 훨씬 복잡합니다. 게다가 워낙 많은 기능으로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려면 공부도 좀 해야하죠. 물론 조금씩 배워가면 되니 첨부터 부담가지실 필요는 없겠죠..^^. 게다가 좀 익숙해지면 아마도 페이스북의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을 쉽고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페이..
저희집 거실에는 돼지가 한마리 살고 있습니다. 분홍빛이 선명한 귀여운 돼지인데요. 며칠전 드디어 이 녀석을 잡고 말았습니다. 2년반 정도 정성스레 키웠는데요. 좀더 키우는게 어떨까 싶은 맘도 없지 않았지만 꽤 무게도 나가고 얼마나 들었는지(?) 너무 궁금해서 말이죠. 제목이 약간 그렇습니다만, 보시듯이 저희집 거실 돼지는 바로 돼지 저금통입니다. ^^. 사진으로 가늠이 잘 안되시겠지만 농구공보다 좀더 큰 대형 저금통입니다. 사실 이 돼지를 잡은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년반 전에도 한번 잡았었거든요. 2006년 1월 결혼하면서 구입했으니 벌써 함께 생활한지는 5년이 다됐군요. 처음엔 별 목적없이 잔돈이나 모아보자며 샀었는데 2년을 모았을때 마침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좀 급하게 이사를 했던터라 이사 ..
참 오랜만에 그것도 심야시간대에 극장을 찾았습니다. 새삼 느끼지만 역시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걸 새삼 느꼈는데요. 화면의 크기도 크기지만 몰입해서 볼 수 있는 환경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영화 리뷰에는 감상에 지장이 있을만한 스포일러가 없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 하지만 늘 그렇듯, 가능하면 영화를 보시고 리뷰를 보시는 걸 더 추천해 드립니다. 부당거래, 개인적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영화입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류승완 감독에 대한 기본적인 기대치가 있으니까요. 그의 전작들은 거의다 본것 같은데요. 특히 [아라한장풍대작전]이나 [짝패] 같은 경우 류승완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연기력 하나만큼은..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1. 댓글을 남기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개인신상정보 보호를 위한 것이니 꼭 지켜주세요. 2. 신청은 초대장 7장이 소진될때까지 받겠습니다. 요건을 충족하신 분들중 선착순입니다. 3.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2~3일내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합니다. 4..
밀양 기행 마지막 편, 다섯번째 이야기 준비는 꽤 오래 했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 한곳 한곳 또 새로운 느낌입니다. 흔희 여행은 출발하기전이 가장 즐겁다고들 하는데요. 이렇게 블로그나 자신만의 기록을 통해서 다시 되새겨보는 것도 새로운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마지막으로 방문한 밀양의 명소는 바로 영산정사입니다. 앞선 표충사나 만어사와 마찬가지로 밀양의 유명 사찰인데요. 근데 영산정사는 아주, 매우 특이한 사찰입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직접 보시면 압니다. ㅎㅎ 영산정사에 가기 직전 쯤 만나게 되는 뭐랄까 문패랄까요. 커다란 바위에 영산정사라고 씌여져 있습니다. 바위를 지나치자마자 만나게 되는 장승입니다. 그런데 나무가 아니라 바위에 새겨진 장승입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라고 새..
밀양 기행 네번째군요. 이번엔 밀양 표충사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밀양에 다른 지역은 이전에 가본적이 한번도 없는 곳들인데요. 표충사는 대학시절 MT코스로 너무나 유명한 지역이라 수차례 다녀왔던 곳입니다. 표충사가 워낙 멋들어진 계곡을 끼고 자리잡고 있어서 주변에 숙박시설도 많고 볼것도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워낙 오래전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당시엔 거의 주변 풍경이나 볼거리보다는 그저 아시죠.. 술과 노래, 이야기와 사람에 취해 다른 건 신경도 안쓰는 불타는 시절이라 거의 기억에 남아있는게 없습니다. 솔직히 이번에도 가보니 너무나 낯선, 처음 보는 풍경이었다는...^^ 표충사에 들어서기전 길을 걷는데 낙엽이 깔린 숲길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깊은 가을 산사 앞에 자리잡은 낙엽길... 참 좋더군요. 저도 모..
밀양기행 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마치 제가 여행가이드가 된 것 같군요. 하하.. 어쨌든 아름다운 도시 밀양을 돌아보다 보니 제가 밀양 전문가가 된 듯한 느낌도 듭니다. ^^ 밀양은 도시 한가운데를 밀양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밀양강은 낙동강의 지류이긴 하지만 폭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 지역의 젖줄로 든든히 자리잡고 있는데요. 강변에서도 절벽이 있는 한가운데 쯤 우뚝 솟은 언덕위에 영남제일의 누각 영남루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는 보물 제147호로,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누각으로 구객사(舊客舍)의 부속건물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1844년에 다시 지어진조선시대 후기 건물의 특색을 잘 반영한다. 옛날에 귀한 손님을 맞이하여 잔치를 베풀던 곳으로, 진주 촉석루, ..
밀양여행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따로 시리즈로 준비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 어디든 여행을 가면 주변 사찰을 꼭 둘러보는 편입니다. 조선시대 유교에 밀려 많은 사찰들이 산으로 산으로 찾아들어갔다지만, 어쨌든 산과 어우러진 산사는 종교적 의미를 떠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하나의 풍경이 된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때로는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흘러버려 아름다움을 퇴색시키는 시설들도 없지 않습니다만 (☞ 바다와 어우러진 절경의 해동용궁사가 맘에 안들었던 이유) 아직도 산중에 자리잡고 산과 하나가된 산사를 만날때면 스스로 정화되는 느낌까지 들기도 합니다. 만어사 같은 경우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일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밀양 기행에서도 가장 기대됐던 곳이기도 한데요. 미리 찾아본 인터넷에서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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