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면으로 새롭게 만나는 고흐의 작품과 인생 반 고흐 미디어아트 관람기 인류 역사상 위대한 화가는 수없이 많다. 하지만 그 중 작품과 화가 자신 모두 가장 유명하면서도 정작 가장 비운의 삶을 살다간, 인생자체가 드라마 같은 화가라면 누구나 고흐를 꼽는다.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화풍을 지닌 그의 그림은 그의 불꽃같은 인생과 더불어 시간이 갈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이런 고흐의 작품들은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작품들을 새로운 미디어아트라는 방식으로 재창조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직접 찾아갔다. 바로 지난 1일부터 대구전시컨벤션센터 EXCO에서 열리고 있는 ‘반 고흐 미디어아트: Very Yellow, Very Brigh’ 전시다. 전시장은 3층에 있었는데 그 입구부터 시선을 압도..
3D프린터, 자녀와 함께 무료로 체험해 보세요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부모와 함께하는 3D프린터 체험교육 참가기 스마트폰이 지난 몇 년 사이 급격히 대중화 되더니 이제 조만간 무인운전 자동차가 상용화된다고 한다. 그야말로 나날이 기술발전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이렇듯 각종 첨단 기기들은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지만 사실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 이를 모두 사용해보기는 어렵다. 아니 대부분은 TV에서 신기하게 쳐다만 볼 뿐 직접 접하기 어려운 것들이 더 많다. 그 만큼 대부분의 기기들이 고가이기 때문이다. 이들 소위 핫한 아이템 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3D프린터다. 그런데 이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장난감을 만드는 체험을 하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 바로 크리에이티브팩토리에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500잔 가까이 된다고 한다. 그렇게 많을까 싶다가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고개 끄덕여 진다. 그도 그럴 것이 식후 한 잔은 기본, 누구를 만나든 그때마다 또 한 잔, 심지어 거리를 걸으면서도 테이크아웃 컵이 동반자가 된 시절이니 이상할 것도 없다. 하루가 다르게 한 집 건너 한 곳씩 생겨나는 카페가 괜히 호황은 아닐 것이다. 이렇듯 일상생활이 된 커피, 그리고 그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이미 익숙한 공간이 된 카페에 대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다. 바로 8일부터 엑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 이야기다. 1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무작정 찾아갔다. 참고로 사실 본 기자는 커피에 완전 문외한이다. 우선 입장하기 전에 간단히 박람회..
식물을 공장에서 만든다고? 공장이라는 단어를 보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컨베어밸트? 아니면 굴뚝에서 피어나는 뽀얀 연기? 그것도 아니면 수없이 늘어선 기계들로 가득한 천정 높은 작업장. 어떤 모습이 연상되든 공장이라는 말은 사실 환경이나 생태, 자연과 대비 되는 느낌으로 다가오기 마련일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공장은 말그대로 살아있는 생명을 직접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이름하여 식물공장입니다. 사실 식물공장은 이미 낯선 용어가 아닙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 할까요. 그 개념이 나온것도 꽤 됐고 전국적으로 곳곳에 실험적인 시설들이 세워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은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공장에서 식물을 키운다니 참 뭔가 어색하기만 합니다. 그렇다면 식물공..
김광석 어떤 가수의 노래를 가장 즐겨듣냐고 누가 물으면 저는 주저없이 지금은 고인이된 김광석을 꼽습니다. 물론 저도 요즘 잘나가는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도 자주 듣고 좋아하는 가수들도 참 많은데요. 그래도 역시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단연 그가 불렀던 노래들입니다. 대학시절 학교 축제에서 처음 들었던 그의 노래는 몇소절 듣는 것 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파고 들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나름 알려지긴 했지만 지금 처럼 TV에서 볼수 있는 스타는 아니었죠. 오히려 거리의 가수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을 때입니다. 어린마음에 그의 모습을 보며 너무 멋져보여 기타를 배우기도 했으니 참 좋아했었던거 같습니다. 그가 떠난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요즘도 그의 노래를 듣노라면 다른 노래들에게서는 느낄수 없는 깊..
짜잔...예고 했던데로. 올레길 8코스 2탄입니다. 올레길을 다녀왔다고는 하지만 고작 8코스 하나만 완주했을뿐인데 이렇게 연달아 포스팅하려니 조금 찔리네요. ^^. 하지만 그만큼 올레길이 너무 좋았다..라고 하면 그냥 넘어갈수 있을까요...헤헤.. 이전글 ☞ 2011/11/15 - 바다와의 산책, 제주 올레길 8코스 어쨌든 앞선 글을 못보신분들은 위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라구요. 지난 글에 이어서 제주도 올레길 8코스를 다시 뚜벅뚜벅 걸어가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올레길이 관광의 섬 제주도를 둘러보는 길이다보니 일부 코스는 각종 숙박 시설 등을 지나게 됩니다. 조금은 올레길을 상업적으로 활용한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어쨌든 이들도 제주도의 일부이니까요. 일부러 피해갈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보시는 사진속 표시..
지난 9월초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엇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 전이네요. 관련 포스팅 ☞ 강정마을을 지키는 우리의 무기 직접 가서본 현장은 물론 너무나 가슴아팠습니다. 강정과 구럼비의 아픔이 그대로 전해지더군요. 하지만 평화콘서트를 통해 희망도 다시금 챙겨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대구에서 제주도는 먼곳이라 그냥 돌아오기가 너무 서운했습니다. 마침 비행기 시간도 꽤 여유가 있기도 해서 오래전부터 기회만 노리고 있던 올레길 탐방을 1개 코스라도 해보기로 하고 무작정 혼자서 길을 나섰습니다. (일행들은 이시간에 우도에 놀러 갔다는..ㅡㅡ;) 그래서 선택한 코스가 바로 올레길 8코스 입니다. 사실 강정마을은 올레길 7코스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7코스는 올레길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지는 구간입..
오래전 TV광고 중에 "짜장면 시키신분~~~" 이라며 산이든 강이든 심지어 바다위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배달맨, 기억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사실 요즘 전화 한통이면 배달안되는게 없는 시절이지만 역시 배달하면 중국집 짜장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워낙 짜장면을 좋아해서 학창시절엔 학교앞 중국집 아저씨랑 형님하며 친하게 지낼 정도였답니다. 아...얘기하다 보니 또 한그릇 땡기네요. 흐루릅...^^ 그런데 이 짜장면 배달에서 짜장면이나 짬뽕, 탕슉 등 속에 든 요리도 중요하지만....역시 배달의 상징은 철가방이 아닐까 합니다. 음식을 담아 나르는 도구를 넘어 이미 우리 식생활, 서민 문화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세계 최대의 철가방이 청도에? 이렇듯 너무나 친근한 철가방이지만, 경북 청도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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