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삼복이 다 지나고 입추까지 넘어섰지만 여전히 올 여름 더위는 꺽일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뜨거워질대로 뜨거워진 세상은 밤이 깊어도 식을 줄 몰라 열대야는 이미 일상이 됐습니다. 어쩌다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좀 식는가 싶다가도 비가 그치면 습도만 한껏 올라 짜증지수는 더 높아만 지는군요.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이런 여름이 참 견디기가 쉽지 않습니다.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찬물을 끼얹어도 그 때뿐이니 그저 참고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ㅡㅡ; 그런데 울 딸래미도 아빠를 닮은건지 그 또래 아이들은 대게 그런건지 땀을 무진장 흘립니다. 쩝. 금방 씼겼다 싶은데도 어느새 목덜미랑 이마, 머리카락 주변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맷히더니 한줄기씩 흘러내리기 일쑤입니다. 그저 ..
제 딸아이는 유난히 감기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이제 겨우 만 15개월이 넘어섰습니다만, 잠시 찬바람만 맞아도 콧물과 열이 나기 일쑤입니다. 증세가 좀 심해 입원한 경우도 수차례나 됩니다. 일주일쯤 고생하다가 나았나 싶다가도 며칠만 방심하면 어느새 또 감기가 걸리곤 하니 주변에서도 유난하다고 소문이 날 지경이죠. 한술 더떠 지난 달에는 신종플루를 앓기까지 했는데요. 그동안 임신했을 때부터 여러가지 신경도 많이쓰고 모유도 꽤 오래 먹이는 등 나름 건강을 위해 애를 쓴다고 써왔는데 이렇게 감기에 걸릴때면 뭐 애들이 다 그렇지 싶다가도 혹시 뭔가 부족한가 싶어 여간 마음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른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특히 장모님께선 감기 할때마다 애가 너무 약한거 아니냐며 뭘 ..
- Total
- Today
- Yesterday
- 대구북구
- 아이폰
- 무상급식
- 지방선거
- 스포일러
- 위드블로그
- 대구
- 리뷰
- 넥서스원
- Daum
- 스마트폰
- 블로그
- 텃밭
- 공짜폰
- 이명박
- 지구벌레
- SSM
- 티스토리
- 구글
- 4대강사업
- 티스토리 초대장
- mb
- 한나라당
- 여행
- 영화
- 안드로이드
- 주권닷컴
- 초대장
- 디자이어
- 초대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