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땀띠,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어느덧 삼복이 다 지나고 입추까지 넘어섰지만 여전히 올 여름 더위는 꺽일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뜨거워질대로 뜨거워진 세상은 밤이 깊어도 식을 줄 몰라 열대야는 이미 일상이 됐습니다. 어쩌다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좀 식는가 싶다가도 비가 그치면 습도만 한껏 올라 짜증지수는 더 높아만 지는군요.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이런 여름이 참 견디기가 쉽지 않습니다.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찬물을 끼얹어도 그 때뿐이니 그저 참고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ㅡㅡ; 그런데 울 딸래미도 아빠를 닮은건지 그 또래 아이들은 대게 그런건지 땀을 무진장 흘립니다. 쩝. 금방 씼겼다 싶은데도 어느새 목덜미랑 이마, 머리카락 주변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맷히더니 한줄기씩 흘러내리기 일쑤입니다. 그저 ..
이도저도아닌글
2010. 8.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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