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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후회 없는 순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나 후회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왜 그땐 좀더 열심히 하지 못했을까..
왜 그때 내가 좀더 잘해주지 못하고 못되게 굴었을까...
그런데 정작 후회되는 건 이런게 아니더군요.
정말로 후회되는 시간들은
마음속의 목소리를 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속앓이 하며 그저 참았던 시간입니다.
사랑했지만 드러내지 못하고 주저했던 시간들
속에서 열불이 나고 분노가 끓었지만 정작 아닌척, 대범한 척 넘어갔던 순간들
그저 스스로 상처받지 않기 위해,
나의 표현이 더욱 날선 부메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으로 인해..
참 많이도 참아냅니다.
하지만 참고 삼켰던 모든 것들은 누가 치워주거나 해결해주지 않더군요.
소통의 시작은 자기 표현입니다.
있는 힘껏 뛰어 올라
목청껏 소리쳐라!
사랑도 분노도
아끼다 똥되고
참다가 독된다.
오래전부터 계획만 하던 그림일기를 시작합니다.
부족한 그림에 그보다 더 부족한 글이지만.... ^^
그림속 펄쩍 뛰어올라 소리치는 강아지는 어느날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사진을 참고해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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