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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각종 자료 저장 용도로 네이버N드라이브를 자주 쓰는 편인데요. 오늘 들어가보니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더군요. 파일 올리기 메뉴 옆에 '새문서만들기'라는 버튼이 있고 들어가보니 문서 편집창이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일단 새 서비스니까 좀 살펴봐야지 싶어서 이리저리 들춰봤습니다. 


N드라이브 접속 화면인데요. 왼쪽 위 [새문서만들기]를 클릭하면 문서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N드라이브를 안쓰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10G 용량이라 꽤 쓸만합니다. 다만 200M이상의 파일은 저장할 수가 없어서 용도가 좀 제한적이긴 하죠. 


문서 편집창입니다. [한글]등의 일반적 문서 편집 프로그램에 비해서는 아주 단촐한 UI구성입니다. 예를 들어 편집 용지라든가 가로 편집 등 잠시만 살펴봐도 본격적으로 쓰기엔 아쉬운 지점이 많군요. 웹상에서 사용되니만큼 그럴려니 하면 되겠습니다만,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장은 보시는 것처럼 MS워드, PDF, TXT, Html, open office 형식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열기 창을 보시며 알겠지만 한글문서(Hwp)파일을 열어서 편집은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한글파일로 저장은 안되는 군요. 


열기메뉴를 들어가면 위 창이 뜨는데요. 아래 안내문에 있듯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파일형식(ndoc)를 거쳐서 편집된다고 합니다. 물론 저장시 위 창에서 본 포멧들(Hwp제외)로 저장은 가능합니다. 또한 저장 포멧에는 제시되어 있으나 PDF파일은 불러오지 못하는 군요. 

결론

- 호기심에 잠시 뒤적거려 본 정도지만 급할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특히 한글(hwp) 문서를 웹상에서 불러서 수정하고 인쇄까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매리트
- 다만 저장시 포멧에 제한이 있는 점이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엔 좀 아쉬워 보입니다.
- 용량이 15M로 제한이 된건 아무리 용량이 거의 10M를 넘지 않는 문서가 주 사용처더라도 좀 걸리는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로딩시간 등을 고려하면 필요한 지점이다 싶기도 합니다.)
- 가장 문제점!!! 제가 주로 쓰는 크롬에서 문서 편집창이 열리지 않는군요. 안내문을 보니 익플이나 파폭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구글 docs도 종종 사용하는 편인데요. 네이버에서 후속타로 스프레드시트와 프리젠테이션까지 포함된 오피스 전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유용할지 한번 기대해봐야겠네요. 협업 시스템까지 적용될런지는 미지수지만 토종 온라인 오피스서비스가 향후 클라우드 시대에 대세가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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