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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블로그 수익관련 서비스 사이트(특히 리뷰형)들이 하나둘씩 늘어나 향후 업계의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리뷰형 사이트의 경우,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유입도 늘릴수 있고 작지만 수익도 바랄 수 있으니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최근 문을 연 사이트만 해도 블로드, 바이블로그가 있구요. 여기에 기존 프레스 블로그, 등등.. 참 많아졌네요.

<주요 리뷰형 수익사이트>


최근에 생긴 블로드와 바이블로그의 경우 오픈 이벤트 중이던데요. 신규 사이트이니만큼 한번 들러보고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주로 위드블로그와 레뷰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프레스 블로그의 경우는 가입은 해놓고 단순한 리뷰 등록은 가끔 합니다만  제가 리뷰에 능하지 못한 관계로 수익성 리뷰는 쓰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두 곳중 위드블로그의 경우 사실 수익이 생기기는 좀 어렵습니다만, 하지만 재밌는 아이템의 물품이나 관심가는 책을 받게 될경우 수익이상의 즐거움을 주는 맛이 남달라 애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첨이 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6개월동안 대략 한달에 한번 정도 된거 같군요. 최근에도 샌드위치메이트랑 책한권을 받아서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책은 읽고 있는 중입니다.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곳은 레뷰가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 처음엔 머그컵에 눈이 멀어 시작했었죠. (제가 공짜를 좀 밝힙니다 ㅋㅋ) 사이트 이용만 열심히 해도 이쁜 머그컵이 생기니 웬만한 수익보다 요게 재밌드라구요.. ㅎㅎ...
게다가 다른 분들 포스팅도 읽어봐야 하니 종종 뜻하지 않은 재밌는 포스트를 만나는 부수익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레뷰에서 받은 머그컵입니다. 검은색, 흰색, 빨간색 요렇게 세가지 색상이 있답니다. 저희집엔 5개정도 색깔별로 구비해두고 있습니다..^^..이쁘죠..

그리고 추천제도와 베스트 포스트로 선정되면 캐쉬도 주어지는데요. 저도 3만원이 모여서 현금으로 한번 받았습니다. 오늘 보니 조만간 한번더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오프에서야 얼마안되보여도 블로그로 벌었다 생각하면 요게 짭짤하기도 하고 뿌듯한 보람이 있답니다. ^^

레뷰 스페이스

그런데 최근 보니 레뷰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더군요. 스페이스라는 서비스인데요. 클릭해보면 정말 우주가 펼쳐져있습니다. ㅡㅡ;..


우주의 별들처럼 처음 접속했을때 무작위로 아홉개 정도의 포스트를 소개하는 작은 네모창이 펼쳐집니다.



간단한 이미지와 제목이 보이고 이중에서 관심가는 포스트를 클릭하면 소개창이 좀더 크게 나타납니다. 여기서 한번더 클릭하면 포스트로 링크가 되구요.


그런데 하나의 네모창을 클릭하거나 마우스를 머무르면 주변에 다른 작은 창들이 세포가 분열하듯이 나타납니다. 마치 번식하듯이 말이죠. 클릭했던 포스트의 내용이나 카테고리가 같은 포스트들이 알아서 뿌져지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관심있는 포스트와 관련된 내용이니 클릭을 유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뷰에서는 이를 능동적인 추천방식이라고 하는 군요.


화면의 위아래, 양옆에 화살표가 보이는 데요. 마우스를 가져가면 화면이 이동합니다. 마우스로 빈공간을 클릭해서 당겨도 되구요. 망망대해 우주를 쏘다니는 기분입니다.

플래시를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레뷰스페이스에 대해 소개를 드렸는데요.

일단 사용해보니 나름 신기하고 인터페이스가 아주 독특합니다. 신기해서 이렇게 저렇게 마우스를 옮겨다니며 클릭하다보니 화면에 작은 창들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시간이 넉넉하고 여유있을때가 아니라면 그다지 길게 재밌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몇번이용하고 나면 요런 방식이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텍스트에 익숙해진 이용 습관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리뷰형 블로그 수익사이트가 넘쳐나는 요즘 다양하게 차별화된 서비스가 많이 필요하니까요. 좋은 시도가 아닐가 싶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많은 고려가 있었으면 싶기도 하네요.

한마디만 더 보태면 레뷰가 사이트 로딩이나 접속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요. 저만 그런 느낌을 받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머그컵 때문이라도 당분간은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게 될 것 같은데요. 스페이스 서비스로 더욱 발전하는 레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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