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디자이어를 사용한지 꼬박 1년이 됐습니다. 2년 약정이 기본인 요즘 1년이면 반환점을 돌았다고 할 수 있겠군요. 벌써 슬슬...입질이..ㅋㅋ. 그런데 불과 1년 전만해도 주변에 스마트폰 쓰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쓰지 않는 사람 찾는게 더 어렵더군요. 참 세상 빠르다 싶습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 IT기기에 관심이 많기도 해서 이래저래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와서는 물어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마침 바로 어제 낮, 가까운 한 선배가 주문한 폰이 왔다면서 들고오는게 아니겠습니까. 며칠전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사려고 해서 제가 넥서스S를 추천해서 주문한 선배였습니다. 전 새로 기기 받았으니 이것저것 세팅이랑 기본 어플 깔아드려야겠구나 하면서 박스를 건네 받았습니다. 그런데 ..
설연휴가 한창이던 지난 2월2일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웹스토어 서비스를 새롭게 열었습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관리 하려면 모바일 기기상에서 마켓에 접속하는 방법밖에 없었는데요. 이번에 웹스토어가 문을 열면서 간편하게 PC로 웹사이트에 접속해서도 어플 설치,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접속해볼까요. ☞ https://market.android.com/ 구글의 다른 웹서비스도 마찬가지지만 우선 첫화면부터 아주 단촐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심플한 구성인데요. 그래도 상단에 배너광고도 삽입되어 있긴 합니다. 일단 메인에 걸린 게임어플을 한번 클릭해봤습니다. 해당 게임어플에 대한 소개와 여러가지 설명이 들어있는데요. 혹시나 해서..
요즘 어딜가든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는 법이 없는데요. 그런 와중에 아직도 탁자에 올려놓은 제 폰(HTC 디자이어)을 보고는 이건 뭐냐? 어디꺼냐? 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심한 경우 제가 HTC 제품이라고 대답하면, 히타치? 해태전자? 라고 반문하기까지 합니다. ㅠㅠ... 그나마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도 어지간해서는 제 디자이어를 보고는 반신반의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내가 HTC 디자이어를 추천하는 7가지 이유" 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문 제작사가 만든 제품의 안정성 HTC라는 회사에 대해서는 예전에 제가 자세히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만, (☞ 디자이어와 넥서스원을 만든 HTC, 어떤 회사일까?) 우리나라..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구글의 넥서스원이 정식 발매 됐습니다. KT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더니 어제 정식으로 런칭파티까지 열었더군요. 담주정도면 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하니 그동안 기다려온 많은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쓰고 있는 디자이어를 구입하기 직전까지도 넥서스원 발매를 기대했던 입장인지라 아쉬움이 큰데요. 당시 KT에 발매 계획 문의까지 했었습니다. (☞ 2010/05/11 - KT 고객센터에 넥서스원 발매 계획 문의해 보니) 지금 쓰고 있는 디자이어도 나름 만족하고 있긴 하지만 넥서스원 정식발매가 이렇게 진행될 줄 알았다면 선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번에 발매되는 넥서스원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기본탑재한 상태로 출시되면서..
6개월여의 잠복끝에 공짜폰에서 스마트폰(HTC 디자이어)으로 갈아탄지 대략 한달쯤 지났습니다. 늘 공짜폰만 쓰던 수준이라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어느덧 제 생활의 일부가 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변화된 제 생활을 좀 돌아볼까 하는데요. 고수분들은 너무 흉보지 마시고 좀더 제가 디자이어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구입하신지 얼마안되셨거나 아직 피처폰 사용자분들에게는 약간의 도움과 더불어 상당한 뽐뿌를 전해드리겠습니다..ㅎㅎ. 참 제가 사용하는 디자이어에 대해서는 앞선 포스팅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0/06/18 - [인터넷/IT] - HTC 디자이어로 구글 한글 음성검색 해보니 기대이상 2010/06/07 - [인터넷/IT] - 나..
벌써 보름이라는 시차가 생겼습니다만 저의 첫 스마트폰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방선거 관계로 그동안 너무 정신이 없어서 말이죠. (왜 바빴냐구요..ㅎㅎ. 곧 다른 포스팅으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근데 아무도 궁금한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ㅡㅡ;.) 제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그렇지 눈팅으로나마 각종 IT기기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 공짜폰만 쭉 쓰다가 이번에 스마트폰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동안 제가 눈여겨보던 몇몇 기종과 출시에 대해 포스팅도 몇차례 했었는데요. 2010/05/11 - KT 고객센터에 넥서스원 발매 계획 문의해 보니 2010/05/04 - 넥서스원, 디자이어 출시 임박 어떻게 골라야 할까? 2010/03/23 - 같은 기종의 해외구입 핸드폰, 개인전파인증 왜 일일이 받아야 할까..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라 할만큼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만도 삼성의 첫 안드로이폰인 갤럭시A가 출시됐고 얼마전엔 팬택에서 사활을 걸겠다며 내놓은 시리우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아이폰이 점화한 스마트폰 전쟁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양상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미 밝혔듯이 구글이 HTC와 직접 만든 넥서스원을 가장 기다리고 있는데요. 더불어 넥서스원의 형제폰이라 일컬어지는 HTC 디자이어(desire)도 기대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구글 특유의 개방성에 기반한 안드로이드 폰 중에서도 고사양인데다가 그 성능에 대한 신뢰 때문입니다 ※ 관련글 : 2010/01/22 - 구글폰 넥서스원 국내 상륙, 기대 반 우려 반 그런데 어제(5월3일)자로 넥서스원이 전파..
작년 말 아이폰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면서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이 올해도 그 열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차례 포스팅 했다시피 3년째 쓰고 있는 공짜폰을 스마트폰으로 조만간 교체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갈수록 아이폰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폰에더 관심이 갑니다. 가격 측면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아이폰에 비해 공개된 OS인데다가 제가 애용하는 구글 서비스와의 연동에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국내 발매된 안드로이드 탑재 모델들은 아직까지는 그리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다. 논란이 있었던 메모리 용량 문제도 그렇고 각종 스펙도 아직은 부족한 면이 많더군요. 그래서 이왕 마음 먹은거 맘에 드는 물건이 뜰 때까지 일단 잠복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지금 나와있는 안드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