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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 내용은 이동통신사 중 kt 사용자만 해당되니 미리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009년 한해 동안 가장 이슈가 된 단어중 하나가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아닐까 싶은데요. 해외에서도 'unfriend' 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할 정도로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SNS가 폭발적인 성장을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SNS라 하면 여러가지 온라인 서비스들이 떠오릅니다만 전 무엇보다 트위터(Twitter)가 가장 화제가 되지 않았나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김연아 선수가 사용한다고 알려지면서 폭발적으로 사용자가 증가 했습니다. 지난해 말로 우리나라에 이미 100만명이상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위터의 장점과 한계

트위터의 가장 큰 특징은 140자의 업로드 제한과 이로인해 실시간에 가까운 접속과 속도감있는 정보 유통시스템일텐데요. 요즘 보면 어떤 소식이든 가장 먼저 트위터를 통해 유통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그런데 이런 장점이 제대로 발휘하려면 사실 트위터 접속 편의성이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일부 직업군을 제외하고는 이렇듯 언제 어디서든 트위터에 접속하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물론 요즘 모바일 인터넷이 갈수록 보편화되고 각종 스마트폰도 갈수록 대중화 되는 추세라 조금씩 이런 여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공짜휴대폰 사용자인 저 같은 사람에겐 그림의 떡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도 트위터 사용자이긴 하지만 제 포스팅 제목이 자동으로 트위터에 올라가거나 어쩌다 짬이 났을때를 제외하고는 접속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셈인거죠. 

그런데 최근 저같은 사용자도 공짜로 트위터에 글을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있길레 체험을 해 봤습니다. 미리 알려드렸듯이 KTF 이동통신 사용자만 가능한 서비스인데요. 살펴보니 sk나 lg의 경우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완전공짜는 아니더군요.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이용자에 한해 무료서비스가 가능하니까요. 

공짜로 모바일 환경에서 트위터 이용하기 

KTF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일단 번호포털이란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트위터 공짜 이용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설명해서 자기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show를 접속하면 되는 서비스 입니다. 접속시 데이터이용료나 정보이용료가 전부 무료니까요 일단 안심하고 접속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시는 화면이 처음 접속했을때 화면입니다. 첫 접속시에 약관 동의와 자기 닉네임 설정이 필요합니다. 맨위 탭에 보시면 번호홈피, 싸이월드, 트위터, 무게타 서비스 탭이 있는데요. 다른건 기회되면 설명하기로 하고 여기서 트위터 탭으로 가시면 됩니다.  


역시 처음 접속시에는 트위터 계정 등록이 필요합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되구요. 다음 접속부터는 묻지 않습니다. 


접속정보 입력후 연결된 화면입니다. 컴에서 접속한 화면처럼 화려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본문 내용은 그대로 다 올라옵니다. 화면으로는 잘 모르실텐데요. 자신이 올린 트윗내용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른 자료들까지 확인이 되면 좋겠지만 거기까지는 안되더군요. 

그럼 일단 글을 써볼까요. 


글을 쓸때는 다시 비번을 입력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보안문제가 있으니까요. 저는 테스트로 한번 써봤는데요. 

'핸펀으로 공짜트위터글쓰기 테스트 kt사용자만 된다네요'

라고 올렸습니다. 


글을 쓰고 나니 리스트가 갱신 됐습니다. 오홋...나름 괜찮다 싶네요. 


컴으로 접속해보니 핸펀에서 작성한 트윗이 올라와있습니다. 조금 불편한 감은 있지만 공짜로 언제 어디서든 트위터에 글을 쓸수 있다는건 상당한 장점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제 트위터 사용량이 아무래도 늘어날 것 같은데요.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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