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추운 겨울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좀더 어릴땐 추위 따위에는 아랑곳 없이 여기저기 잘도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요. 찬바람을 맞으며 어디 나다닐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입니다. 특히 잠시 바람이라도 쐬러 어디든 가면 그 지역 사찰이나 명승지는 꼭 돌아보고 오는 편인데요. 포스팅이 뜸했던 지난 가을부터 연말 즈음까지 다녀오긴 했는데 포스팅을 미뤄뒀던 몇 곳을 차례로 담아볼까 합니다. 오늘 보실 곳은 경북 영천에 위치한 은해사입니다. 제가 사는 대구나 경북에서는 꽤 유명한 사찰입니다. 다녀온 저도 왜 유명한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만...ㅡㅡ; 어쨌든 눈으로 나마 나들이 한번 다녀오시죠. ^^. 영천시내에서 서쪽으로 16Km정도 가면 은해사가 나타납니다. 팔공산 자락 기슭에 위치해 입구현판도 ..
밀양 기행 마지막 편, 다섯번째 이야기 준비는 꽤 오래 했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 한곳 한곳 또 새로운 느낌입니다. 흔희 여행은 출발하기전이 가장 즐겁다고들 하는데요. 이렇게 블로그나 자신만의 기록을 통해서 다시 되새겨보는 것도 새로운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마지막으로 방문한 밀양의 명소는 바로 영산정사입니다. 앞선 표충사나 만어사와 마찬가지로 밀양의 유명 사찰인데요. 근데 영산정사는 아주, 매우 특이한 사찰입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직접 보시면 압니다. ㅎㅎ 영산정사에 가기 직전 쯤 만나게 되는 뭐랄까 문패랄까요. 커다란 바위에 영산정사라고 씌여져 있습니다. 바위를 지나치자마자 만나게 되는 장승입니다. 그런데 나무가 아니라 바위에 새겨진 장승입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라고 새..
새해 시작부터 불어닥친 한파와 폭설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신데요. 올 겨울 처럼 추운 겨울이 언제였던가 돌아보게 만드는 정말 살벌한 추위입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지만 늘어나는 난방비와 얼굴을 때리는 찬바람은 아무리 격어도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얼마전 저도 관련한 포스팅을 했지만 이런 날씨에 지구온난화라는 말이 갸우뚱해지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런 한파에도 모두가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너무 움츠려들지만 말고 어깨를 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실 저야말로 지금 집에 감금된 상태군요. ㅡㅡ;) 그런의미에서 지난 연말 올랐던 팔공산 갓바위 풍경을 전할까 합니다. 넘어지면 다치니까 주머니에서 손빼고 따라오세요..^^. 관봉석조여래좌상 주소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얼마전 상주에 다녀오는 길에 속리산 아래 법주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속리산 단풍구경까지 하는 것이었지만, 일정상 조금 빠듯하기도 했고 어느새 단풍은 다 떨어져버린후라, 안타깝긴 했지만 법주사까지만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처음 가본 법주사는 생각했던거 보다 대단히 멋진 산사더군요.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그중에서도 팔상전이 준 감동은 참 대단했습니다. 맑은 가을, 속리산 법주사로의 나들이 함께 가보실까요~~~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하늘엔 구름도 없진 않았지만 비를 몰고 올것 같은 녀석들이 아니라 햇살과 조화를 이루고 둥둥 떠다니는 뭉게 구름이었습니다. 법주사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호서제일가람이라고 써있습니다. 호서는 충청도를 일컷는 말인데요. 충북 제천 의림지 서쪽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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