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의 천국 대구 따로 소개한 적도 있습니다만 전 주택에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종종 아파트 생활이 부럽기도 하지만 나름 장점도 있죠. 사실 아파트에 살고 싶어도 형편 때문에 어렵기도 합니다. 2009/08/19 - 주택에 살면서 이럴때 아파트가 부럽다 그런데 요즘은 누구나 아파트에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게 당연한 세태가 됐죠. 그러다보니 아파트 중심의 독특한 주거문화가 많이 발달한 것 같습니다. 전체 인구대비 아파트 거주 비율만 보더라도 1995년 26.9%에서 2005년 42.3%로 급증하더니 이미 몇년 전부터는 과반수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로 서민층이 거주하는 곳이 아파트라는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부의 상징이 되고 있는 것도 특이한 점입니다. 뭐 어쨌든 좁은..
뭐 아직 그다지 많이 산건 아니지만(^^) 전 평생 아파트에는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 어느 3층 건물에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주택, 그 중에서도 전세를 살다보니 어린시절 부모님과 함께 살때는 물론이고 결혼하고 가정을 꾸린 지금도 2년에 한번쯤은 늘 이사짐을 싸고는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사라고 하면 참 이골이 난거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이사할때 비용이 좀 들긴해도 포장이사로 하면 사실 크게 몸이 힘들진 않죠. 제가 독립해서 부모님 댁에서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저희 집 이사는 늘 저와 제 동생, 그리고 아버지의 힘으로 직접 다 해치웠었습니다. 늘 주택 전세를 전전 했던지라 엘리베이터도 없는 집 계단으로 모든 짐을 옮기는게 참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이 주택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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