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단 두 글자로 우리를 이렇게 부담스럽게 만드는 단어가 또 있을까. 학창시절, 부모님이나 선생님으로부터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어야 했고 마치 인생에 있어 모든 것인 양 여겨야 했던 존재.‘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던 어느 청년의 오래전 수기에서처럼 가끔 돌연변이가 없지 않지만 99%에 속한 우리에게 공부는 그저 시험 범위에 있는 내용을 외우고 익혀 답안지에 최대한 정답을 채우기 위한 단기적 노가다일 뿐이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한 사전 단계로서만 의미를 가진 그것으로 말이다. 어느덧 이제 주변에서 공부하라는 사람이 사라진 나이가 되자. 진짜 공부란 그렇게 단순하지도 교과서에만 있지도 않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다. 오히려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우고 공부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음에 다시금 놀란다...
문화이야기/책
2016. 7. 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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