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이기고 봄을 전하는 꽃, 매화
3월도 어느새 중순에 이르렀는데 여전히 꽃샘추위는 두꺼운 외투를 못벗게 하는군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유난히 긴 것 같은데요. 날씨도 추웠지만 기름값도 오르는 통에 더 그런 것같습니다. 역시 없는 사람들에겐 겨울이 더 힘드나 봅니다. 며칠전 찬바람 씽씽 부는 통에 옷깃을 여미며 길을 걷다가 한무더기의 꽃을 만났습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스쳐지났을텐데. 마침 카메라도 들고 있었고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이제 가나부다 실감이 나서 반가운 마음에 담아봤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아직도 못다핀 꽃망울들이 가득하더군요. 두터운 껍질을 비집고 나오는 이들도 우리네 겨울마냥 힘든 시기를 참고 견뎌냈을테니 참 대견합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여기저기서 마치 작년 가을부터 미리 약속이나 한듯이 함께 돋아나고 있습니다. ..
사진한장이야기한줄
2011. 3.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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