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봉하마을을 찾아갔습니다. 처음 노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땐 사실 이렇게 찾아가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사는 대구시내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국화꽃 한송이 올리고 그를 기억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겠거니 했죠. 하지만 더 늦기 전에 한번 찾아가보고 싶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역사의 흐름이 소용돌이치는 그 곳에서 애증이 함께한 그에게 뭔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봉하마을에 도착하려면 아직 제법 남아있었는데 길가엔 명복을 비는 현수막들이 즐비했습니다. 장례와 영결식이 모두 끝났지만 아직은 그를 보낼때가 아닌가 봅니다. 봉하마을로 가는 길 옆으로 넓게 자리한 논입니다. 때늦은 모내기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티비를 통해 봤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멀리 보..
여행/체험/답사
2009. 6. 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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