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디가지~~~(ㅡㅡ;)???" 대구 살면서 가끔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어쩌다 먼 길 온 온 지인들을 대접하거나 가족들끼리 모처럼 바람도 쐬고 외식도 할라치면 마땅히 딱 떠오르는 데가 없는 점입니다. 사면이 분지인 동네라 바다도 멀고 유명관광지도 사실 마땅히 없습니다. 그렇다고 특색있는 음식이 있냐면...그것도 글쎄 ...입니다. 물론 대구만의 음식이 없는 건 아니지만, 손님들에게 막창이나 닭똥집만 대접할 수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럴때면 늘 만만하게 찾는 곳이 바로 팔공산입니다. 물론 만만하다고는 했지만 팔공산은 사실 전국적으로 나름 이름난 명산입니다. 우선 산세도 수려해서 등산 마니아들에게 특히 많이 알려진 곳이죠. 게다가 산속에 자리잡은 동화사와 파계사는 제법 알려진 사찰이기도 하구..
새해 시작부터 불어닥친 한파와 폭설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신데요. 올 겨울 처럼 추운 겨울이 언제였던가 돌아보게 만드는 정말 살벌한 추위입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지만 늘어나는 난방비와 얼굴을 때리는 찬바람은 아무리 격어도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얼마전 저도 관련한 포스팅을 했지만 이런 날씨에 지구온난화라는 말이 갸우뚱해지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런 한파에도 모두가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너무 움츠려들지만 말고 어깨를 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실 저야말로 지금 집에 감금된 상태군요. ㅡㅡ;) 그런의미에서 지난 연말 올랐던 팔공산 갓바위 풍경을 전할까 합니다. 넘어지면 다치니까 주머니에서 손빼고 따라오세요..^^. 관봉석조여래좌상 주소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11월11일, 흔히들 빼빼로 데이라고 부르는 날입니다. (가래떡 데이라는 말로 쓰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올해는 무엇보다 수능을 하루 앞둔 날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수험생들이 가장 마음졸이고 있을테지만, 어쩌면 그 학생들보다도 더 마음졸이며 초조한 순간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이 아닐까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오늘도 가까운 절이나, 산사를 찾아 지성을 드리고 있을테죠. 제 어머니도 제가 대학입학을 위한 수능을 칠때 대구 팔공산 갓바위에 가서 절을 꽤 하셨다더군요. 당시에는 이야기하지 않으시다가 나중에야 알게 됐었습니다. 심한 분들은 심지어 각종 부적 등 이런저런 무속, 미신의 힘을 빌리기도 하죠. 얼마전 한 산사를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이런 소망의 힘이 모여 만든 하나의 예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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