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오랜만에 재밌는 만들기 시간입니다...^^. 아마도 요즘 같은 추수철과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볏짚으로 만드는 복조리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제가 어린아이 였을때만해도 어머니가 부엌에서 조리로 쌀 이는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이야 워낙 쌀 한포를 사도 돌은 커녕 이물질 하나 들어있지 않지만, 그 당시엔 그래도 꽤 이런저런 것들이 있었나 봅니다. 가끔은 밥먹다가 돌 씹어서 이가 부러지는 경우도 생기곤 했던거 같네요. 어쨌든 요즘은 조리라고 하면 명절에 선물로나 쓰거나 관광지에서 장식용으로 파는 복조리가 전부가 아닐까 싶은데요. 복조리는 원래 설날에 쌀이듯 복을 퍼 올리라고 선물로 주고 받던 조리를 뜻합니다. 주로 대나무로 엮어서 만드는데요. 명절에 받은 복조리는 보통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고..
예전에 촌집을 얻어 공방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전한 적이 있는데요. (2010/07/27 - 외양간에 만드는 공방이야기) 최근들어 포스팅을 게을리하는 바람에 소식을 한참 전하지 못했군요. 아직도 어설프지만 제법 나무 냄새도 나고 허름한 축사였던 작업실도 나름 조금씩 꾸며가며 재밌게 뚝딱뚝딱거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작은 소품도 하나 만들어서 혼자 뿌듯해 하고 있기도 하구요. ^^ 그런데 공방에서 탁자나 의자는 몰라도 웬 배? 하실텐데요. 실은 진짜 물에 뜨는 배는 아니구요. 얼마전 동네에서 하는 작은 행사를 위해 배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았거든요. 아이들을 위한 행사였는데,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탈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모양이 배모양이라 저희는 방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아직 이름은 못지었습니다. 물..
오늘은 오랜만에 만들기 포스팅 한번 들어갑니다. 빰빠밤...~~~ 예전에 포스팅도 몇 차례 한 것 같습니다만, 제가 손으로 뭘 만드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최근엔 도통 여유가 잘 나지 않아서 말이죠. 그런데 얼마전 제가 일하던 사무실에서 회원들 기념 선물을 직접 만들기로 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만들 작품은 전통매듭과 때죽나무 조각으로 만드는 핸드폰 줄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차근차근 따라오세요.~~...우후훗... 우선 장식물의 역할을 하는 때죽나무를 잘라줍니다. 보통 나무조각을 이용해 뭔가 만들려면 나무를 잘 골라야 하는데요. 보통은 때죽나무나 쪽동백나무를 사용합니다. 단면이 깔끔하고 나무 껍질부분도 쉽게 벗겨지지 않아서 공예용으로 참 좋답니다. 조금씩 잘라내고 작은 나무 조각만 남았습니다. 더 잘라내긴..
크리스마스 전에 포스팅할려고 했던, 그래야 했던 글인데요.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좀 늦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연말연시니까요. *^^*. 나름 분위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그러고보니 참 오랜만에 올리는 만들기군요. 말그대로 초미니, 초간단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요즘 그리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쉽게 트리를 꾸밀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나와있던데요. 그래도 역시 직접 손으로 만드는 재미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참 좋아하는 초미니 트리 한번 만들어 보실까요. 일단 재료는 무지 간단합니다. 솔방울, 물감, PET병 뚜껑, 고무찰흙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 솔방울입니다. 요즘 소나무가 수난을 많이 받는다고 하던데요. 그래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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