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불편하기만한 영화, 악마를 보았다
더위가 이어지면서 저의 영화 피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극장만큼 시원한 곳도 없드라구요. ^^ . 며칠전엔 드디어 여름 영화가의 공포영화들 중에서도 극단적 잔인함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악마를 보았다]를 보았습니다. 주로 잔인함 때문이지만 제법 화제가 되고 있어서 그런지 리뷰도 꽤 많이 나오고 있던데요. 오늘도 역시 저만의 생각을 몇자 옮겨보겠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만, 제 생각엔 영화를 보실 분들도 별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영화의 이름값은 얼마? 우선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이미 유명감독인 김지운 감독에다가 우리나라 최고라 불릴만한 두 배우, 최민식과 이병헌이 만나 만들어낸, 그 이름만으로도 누구든 기대를 가지게 하는 영화입니다. 최근에 개봉예정인 헐리우드 영화 [익스펜더블..
문화이야기/영화
2010. 8.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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