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설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물론 미리부터 이래저래 휴가를 붙여서 오랜만에 조금 더 긴 휴가를 시작한 분들도 있을텐데요. 경제도 어렵고 다들 주머니 사정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무작정 마음이 홀가분할 수는 없을테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이고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만으로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모이면 명절음식도 먹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실 텐데요. 거기다가 함께 하는 놀이들도 명절 분위기를 더욱 북돋워주죠. 가장 대표적으로는 윷놀이가 있겠습니다만, 아마도 사진속 울 딸래미처럼 동양화 그림맞추기도 많이들 하실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처가에 가서 장인장모님이랑 한판 돌리는데 울 딸래미가 제 뒤에서 저러고 있더군요. 꽤 잘 맞추더라는.ㅋㅋ. ..
추석명절들 잘 보내셨나요. 설과 함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 불리지만 수확과 나눔의 풍성함이 가득한 날로 치면 추석만한 날도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짧은 연휴 때문인지 그 여운도 꽤 오래 갈 것 같은데요. 저만해도 추석직전까지 닥친 일들을 해치우느라 블로깅도 잘 못하고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작 연휴마저도 양가를 투어하느라 피곤함이 쌓인체로 새로운 한주를 맞이하고 보니 꽤 허무하기까지 하군요. 어쨌든 빨리 몸을 일상에 복귀시키고 마음도 정리를 빨리 하는 수 밖에 없겠죠. 풍성함이 가득해야할 추석이 요즘 너나 할것 없이 어려운 탓에 조금씩은 다들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추석을 앞둔 어느날 접했던 이야기를 전해야겠다 싶어 다른 이야기에 앞서 우선 포스팅을 합니다. 다른 지역까지 해당되는 이..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석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저도 사실 여름휴가 뒤로 이날만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주말과 겹치는 바람에 유난히 짧아 고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 출발부터가 잰걸음인 분들이 많더군요. 전 본가나 처가나 모두 대구에 있어서 귀성길 정체는 겪지 않아도 되서 사실 큰 걱정은 없지만 왔다갔다 하다보면 3일이라는 시간이 그냥 훌쩍 흘러버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럴수록 마음이 좀 바쁘더라도 다들 조금씩만 여유를 찾는 추석명절이었으면 합니다.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은 참 여러가지가 있지만 전 그중에서도 가을이 한껏 묻어있는 밤과 땅콩을 참 좋아합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나씩 까서 먹다보면 없던 이야기가 절로 흘러나오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끼리 자연스레 그동안의 간격을 좁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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