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해를 떠올리면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들이 참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여전히 그 여파가 끝나지 않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신종플루가 아닐까 합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신종플루 걸린 학생들을 매정하게 시험공부 시킨 한 엄마의 이야기(☞지난글 보기)를 쓴적도 있고 최근에는 병원에 검사받으러 갔던 이야기(☞지난글보기)도 썼었는데요. 이래저래 신종플루 만큼 한해동안 많은 이들을 괴롭게 한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대규모로 백신접종이 시작된후 이제는 그 기세가 한풀 꺽여 뉴스에서도 그다지 자주 등장하지는 않을 만큼 수그러들었지만 최근 뒤 늦게 그 위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틀전에 저희 집 14개월된 딸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거든요...쩝. 사실 전 이렇게 되기 며칠전까지만 해도 정말 이..
올 하반기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플루가 조금씩 그 기세가 꺽이는 것도 같은데요. 초중고생 750만명중 500만이상이 접종하면서 부작용에 대한 보고 사례도 있었으나 백신으로 인한 전파경로가 어느정도 차단이 되었는지 고점을 찍은 듯 하다는게 정부 발표입니다. 보도를 보니 오늘 부터 생후6개월부터 미취학 아동까지의 예방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예약을 받아서 접종을 시작한 만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하겠지만 어쨌든 신종플루를 막는데 어느 정도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아직도 백신의 안정성에 대해 의심하고 접종을 반대하는 분들도 꽤 있으시던데요. 특히 아직 어린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입장에서야 안전에 의심이 되면 망설여 지는게 이해도 됩니다. 그러고 보면 저도 13개월된 아이의 아버지로서 백신 접..
신종플루의 공포가 전국, 아니 전세계를 휩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 감염자가 4~5천명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망자 또한 하루 4~5명씩 발생하면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20대와 초등학생까지 사망자가 확대되면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일반 계절독감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낮다느니, 손만 자주 씻으면 된다느니 하면서 아직도 소란떨것 없다는 말을 하는 답답한 이들도 있지만 이미 현실에서의 공포는 전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제대로 된 대처와 질병관리가 있었더라면 이렇게까지 신종플루가 확산됐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주된 확산 경로로 학교가 지목되고 있음에도, 학사일정을 들어 아직도 전면적인 휴교와 대책마련에 미온적인 정부와 ..
며칠 전 아는 선배랑 작업실로 쓸 공간을 알아보러 다니다가 재밌는 걸 발견하고 포스팅 해봅니다. 어느 초등학교 앞 건물 2층에 있는 태권도장 외벽의 모습인데요. 보통은 관원모집, 학생모집 이렇게 써있을 텐데. 이 도장은 특이하게 자식을 모집하는 군요. 제가 잘 못 본건지 아니면 다른 글자가 떨어진건지 눈을 의심하다가 자세히 보니 오타나 훼손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그렇습니다. 이 도장은 정말 자식을 모집하고 있는 것입니다. ㅡㅡa 몇가지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1. 이 도장 관장이 자식이 없어 입양을 원하는 경우 2. 아래 2, 3번의 사전적 의미처럼 관원들이 번식해서 불어나는 방식을 원하는 경우 (이건 좀 억진가..^^) 3. 관원들을 자식처럼 잘 돌볼테니 어서 보내라는 경우 [..
신종플루가 극성이죠. 요즘 어딜가나 어디서 환자가 나왔다드라, 어느 병원에 환자가 있다드라..뭐 이런 얘기가 가장 많은거 같습니다. 덩달아 각종 항균 세정제가 동이나고 이를 생산하는 회사 주식이 껑충 뛰었더군요. 저도 집에 애기를 키우고 있기도 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편이라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군요. 그러던 와중에 짜잔...어제 제 블로그 이웃이신 아르테미스 님의 선물이 도착했답니다..^^. 바로 신종플루를 물리치는 항균 손세정제랑, 항균 물비누, 그리고 항균 비누 입니다. 얼마전 아르님이 열린편집자 수입으로 대대적인 나눔 이벤트(이벤트 글 보기)를 하셨는데 제가 당첨이 됐거든요..우하하하하.. 그럼 선물 구경 좀 하실까요..~~~ 언제나 그렇지만 이웃에게 받는 선물 택배는 사람을 붕 뜨게 만드는 ..
제가 워낙에 짜장면을 좋아라 합니다. 학창시절엔 주식이 짜장면 곱배기에 공기밥이었죠. (덩치따라 양이 좀 되는 편이었습니다. ㅡㅡ;.). 학교앞 단골 중국집에 주문을 하면 공기밥은 그냥 딸려 왔답니다. ^^. 요즘은 자주 먹지 않지만 그래도 어쩌다 중국음식을 시켜먹을때면 아직도 전 꼭 짬뽕이 아닌 짜장면을 먹습니다. 근데 어쩌다 짜장면을 시켜먹기로 하고 씨링을 찾아봐도 없을때나 갑자기 야외에서 시켜먹고 싶은데 중국집 전화번호를 모를때 유료 서비스인 114에 걸어 문의하거나 귀찮아도 인터넷을 뒤져야 하는데요. 이럴때 핸드폰으로 간단히 공짜로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벌써 아신다구요..그럼...뒤로가기 버튼으로 바로 이동...^^) 참...미리 말씀드리지만 본 서비스는 KTF사용자만 가능합니..
지난 월요일 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받고 왔습니다. 어언 6년간 때만되면 날라오는 통지서에 동사무소, 부대입소훈련, 때론 동원까지 들어가며 받았던 예비군 훈련이라 감회가 새롭더군요. 마지막 훈련은 동사무소 가서 받는 향방작계훈련이었습니다. 물론 아직 2년간 예비군 기간은 남아있지만 훈련은 더이상 없습니다. 드디어 해방..~~^^ 그런데 이 마지막 훈련이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제 얘기좀 들어보세요.. 먼저 오늘 아침 정리하면서 찍어둔 사진입니다. 이제 전투화 신을 일도 없겠네요..빠이빠이..^^ 우선 동사무소 2층 강당에 모여서 교육을 받습니다. 모두들 알록달록한 국방색 군복을 입고 어색한 자세로 앉아 무표정하게 이야기를 듣습니다. 전 거의 쭉 졸기만 했다는...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온 나라가 떠들석 하죠...
- Total
- Today
- Yesterday
- 안드로이드
- mb
- 주권닷컴
- 스포일러
- Daum
- 스마트폰
- 디자이어
- 넥서스원
- 리뷰
- 영화
- 초대권
- 대구
- 지구벌레
- 위드블로그
- 티스토리
- 아이폰
- 텃밭
- 블로그
- 한나라당
- 초대장
- 공짜폰
- 대구북구
- 여행
- 무상급식
- 지방선거
- 4대강사업
- 티스토리 초대장
- 구글
- 이명박
- SSM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