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니는 똥누러 가서 다 주 묵고 나오나?” 어린 시절부터 화장실에 좀 오래 앉아 있다가 나오면 으레 기다렸다는 듯이 어머니가 던지시던 말씀입니다. 글로 쓰니 사투리를 포함한 뉘앙스가 제대로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아 아쉽지만, 늘 들을 때마다 난처함과 함께 웃지 않을 수 없는 어머니만의 표현방식입니다. 그 밖에도 어머니 특유의 여러 가지 표현이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상당히 자주 듣던 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자다가 나무 다리 긁나?” 입니다. 혹시 필요할지 몰라 해설을 하자면 한참 자다가 가려운 자기 다리 대신 옆에 있는 다른 사람다리나 긁는, 이른바 뜬금없이 바보 같은 짓을 할 때 듣는 이야기죠. 저희 어머니가 뭐든 맘에 담아두지 못하시고 그 즉시 확 지르셔야하는 분이거든요. 자주 들었던걸 보면 제가..
이도저도아닌글
2010. 1. 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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