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동 계곡을 따라 즐긴 느림보 산행
얼마전 국회 의사당에서 온갖 생쇼를 펼치며 미디어악법을 날치기 하던 바로 그날, 저는 만사를 제쳐두고, 눈앞에 닥쳐있던 갖가지 고민들을 잠시 책상서랍 깊은 곳에 넣어두고 산을 올랐습니다. 예전에도 등산을 참 좋아해서 시간나면 전국의 산을 다니고는 했었는데 어느 틈엔가 일상이 팍팍해지면서 감히 등산 한번 올 엄두를 못내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저만의 이야기만은 아니겠죠. ^^ 어쨌든 큰 마음먹고 찾아간 곳은 바로 덕과 어머니의 마음을 담았다는 덕유산입니다. 국립공원이기도 한 덕유산은 많은 비경들을 감추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산길을 따라 흐르는 구천동 계곡은 정말 장관이더군요. 오랜만에 찾아간 산이라 그런지 주변 경관들을 안놓치고 올라야지 싶어서 출발선에서부터 천천히 움직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여행/체험/답사
2009. 8. 10. 14:56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디자이어
- 한나라당
- 넥서스원
- 여행
- 지구벌레
- 초대권
- 영화
- 4대강사업
- 지방선거
- 티스토리
- 스마트폰
- 위드블로그
- 무상급식
- 리뷰
- 초대장
- 안드로이드
- 구글
- 주권닷컴
- 대구
- Daum
- mb
- 대구북구
- 공짜폰
- 스포일러
- SSM
- 아이폰
- 텃밭
- 블로그
- 티스토리 초대장
- 이명박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