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싶더니 어느새 거리엔 반소매 옷차림이 어색하지 않을만큼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봄이 짧은 대구라 그렇겠지만, 조금은 봄을 더 만끽하고 싶은데 말이죠. 조금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산과 들에 만발한 꽃과 나무들은 햇살과 봄비를 머금고 한껏 쑥쑥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녹음이 짙어지는 산은 물론이거니와 산아래 들녁마다에도 생명력이 넘쳐 흐르고 있네요. 그런데 역시 텃밭에 심은 작물이 아닌 잡초들에게도 이 생명력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빠진 일상을 핑계로 거의 한달 가까이 밭 관리를 못했더니, 얼마전 밭을 방문하고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좌절의 현장을 이제부터 보시겠습니다. ㅡㅡ;. 텃밭일기 / 2011.5.21 5월이라 본격적인 농사철의 시작입니다. ..
봄은 봄인지 낮에는 반팔 옷이 어색하지 않을만큼 따뜻해졌지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네요. 저 위쪽 동네엔 오늘 눈까지 내리던데 다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그래도 역시 어쨌거나 완연해진 봄인데요. 봄이 가져다 주는 것들이 참 많지만 얼마전 시작한 텃밭 농사에도 봄날씨는 무척 반가운 손님입니다. 비닐하우스를 하지 않는 이상 초봄까지도 심을 수 있는 작물에 한계가 많거든요. 일부 채소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4월에 들어서야 파종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처음 시작한 텃밭을 그냥 놀릴수가 없어서 얼마전 몇가지 작물을 파종했습니다. 모종이 필요한 고추나 방울토마토, 그밖에 주요 작물들은 아직 일러서요. 간편하면서도 수확이 빠른 상추, 깻잎등을 심었습니다. 나름 정성들여서 심느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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