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일,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단체장, 지방의회 의원들의 임기가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특히 여당이 참패한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난 민심을 두고 수많은 분석들이 나오고 뭔가 변화가 시작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하지만 역시 모든 것은 이제부터의 실제 활동을 통해 현실화 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입니다. 민심을 통해 드러난 국민들의 요구를 당선자들이 얼마나 잘 풀어갈 것인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사는 대구지역은 그리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대구시장부터 각 구청장까지 지난 선거와 거의 비슷한 구도 아래서 한나라당의 독식이 여전합니다. 심지어 대구시의회의 경우 그나마 비례로 당선됐던 민주당 1석마저 친박연합에서 가져감으로써 야권의 입지가 더 줄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국적..
48년만의 야간집회 어제(7월1일)가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뭐 기념일 같은건 아니구요. 바로 48년만에 야간집회가 합법적으로 보장된 날입니다. 제목에는 허용이라고 넣어놨지만 사실 허용된게 아니라 그동안 얼토당토않게 집시법으로 야간집회를 불허했던 조항이 위헌결정으로 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합법화 된 것입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6월 한달간 신고된 7월 야간집회는 전국적으로 3400여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위헌결정 후 개정 시한이 6월말까지여서 7월부터 야간집회가 가능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경찰측은 이들 중 90% 정도가 다른 단체가 집회를 벌이지 못하도록 집회 장소를 선점하려는 '방어집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전국에서 3400건의 집회가 개최된다면 정말 볼만할텐데 말이죠.^^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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