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예고 했던데로. 올레길 8코스 2탄입니다. 올레길을 다녀왔다고는 하지만 고작 8코스 하나만 완주했을뿐인데 이렇게 연달아 포스팅하려니 조금 찔리네요. ^^. 하지만 그만큼 올레길이 너무 좋았다..라고 하면 그냥 넘어갈수 있을까요...헤헤.. 이전글 ☞ 2011/11/15 - 바다와의 산책, 제주 올레길 8코스 어쨌든 앞선 글을 못보신분들은 위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라구요. 지난 글에 이어서 제주도 올레길 8코스를 다시 뚜벅뚜벅 걸어가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올레길이 관광의 섬 제주도를 둘러보는 길이다보니 일부 코스는 각종 숙박 시설 등을 지나게 됩니다. 조금은 올레길을 상업적으로 활용한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어쨌든 이들도 제주도의 일부이니까요. 일부러 피해갈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보시는 사진속 표시..
지난 9월초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엇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 전이네요. 관련 포스팅 ☞ 강정마을을 지키는 우리의 무기 직접 가서본 현장은 물론 너무나 가슴아팠습니다. 강정과 구럼비의 아픔이 그대로 전해지더군요. 하지만 평화콘서트를 통해 희망도 다시금 챙겨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대구에서 제주도는 먼곳이라 그냥 돌아오기가 너무 서운했습니다. 마침 비행기 시간도 꽤 여유가 있기도 해서 오래전부터 기회만 노리고 있던 올레길 탐방을 1개 코스라도 해보기로 하고 무작정 혼자서 길을 나섰습니다. (일행들은 이시간에 우도에 놀러 갔다는..ㅡㅡ;) 그래서 선택한 코스가 바로 올레길 8코스 입니다. 사실 강정마을은 올레길 7코스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7코스는 올레길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지는 구간입..
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다 제가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같은 이름의 책을 읽으면서는 솔직히..많이 졸았습니다만..^^. 어쨌든 뭔가 무기력 할때, 무엇이든 해야겠다 싶을 때 늘 되새기고는 합니다. 사랑에도 표현이 중요하듯, 무언가 바꾸길 원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무기는 말이며, 표현이며,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제주도 강정마을에 다녀온지 벌써 두 달이 넘었네요. 가뜩이나 요즘 블로그 포스팅도 뜸하고 이웃들과의 왕래도 예전같지 않았습니다만, 강정 소식만큼은 다녀와서 빨리 전해야지하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제 유일한 무기마저 놓고 있는 지금 모습에서 다시한번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가해봅니다. 진작에 가보고 싶었던 강정마을, 지난 9월3일 1차 평화콘서트에 맞춰서야 갔는데요. 그사이2차 평화의 비행기,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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