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대구시, 노태우 생가 100억들여 치장
오늘 뉴스를 보니 지난 지방선거 비용이 후보자들에게 보전 됐더군요. 현행 선거법상 선거공영제의 취지에 따라 적정한 기준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 또는 당선자들이 사용한 선거 비용이 보전되고 있는데요. 선관위에서 나름 꼼꼼하게 심사를 한뒤 지급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방선거의 경우 이 비용을 지자체에서 감당하도록 돼있습니다. 대구시의 경우 살펴보니 총 금액이 129억 5천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교육감 선거다 뭐다 해서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두배가량 늘었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지자체에서는 국고에서 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상 큰 부담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나름 공감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대책이 필요하겠구나 싶었는데요. 웬걸 곧바로 접한 다른 소식을 보니 대구시의 이중적 태도..
더불어사는세상
2010. 8. 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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