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총선과 대선이 연이어 치러지는 올해는 누가 뭐라 해도 정치의 해, 선거의 해가 아닐 수 없다. 팍팍한 살림살이에 눈 돌릴 틈 없음에도 국민들의 시선은 이미 국회의원 선거를 지나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향해 모아지고 있다. 마치 마라톤 레이스를 관전하듯 출전선수들 사이에서 오가는 시소게임을 흥미진진하게 관전한다. 물론 누구를 뽑는가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흔희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는 당연한 국민의 권리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누구를 뽑느냐도 중요하지만, 우리 살림살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사실 선거는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나의 선택이기도 하다. 그래서 후보들의 정책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저 누군가에게 한 표를 행사했을 뿐이지만 결국 그들은 법으로 제도로 경제로 우리 ..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경제위기에 각종 정치 현안으로 아직은 뜨거운 감자랄것 까지는 없지만 벌써부터 지역정가는 누가누가 움직이고 있다는 둥 보이지 않는 물밑 발길질이 한창입니다. 이런 와중에 얼마 전 대구지역에서 활동 중인 몇몇 시민단체들과 지방분권운동 관련 단체들이 모여, 다가오는 지방선거부터는 기초선거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직후에도 그렇고 비슷한 주장이 나온 경우는 여러차례가 있긴 한 터라 그리 새롭지는 않았지만 이번엔 독자적 운동본부까지 꾸리면서 좀 더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찾아보니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요구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현재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구,시군 기초의원이나 기초단체장들이 정당공천에 발목이 잡혀 실제 지역현장..
차기 검찰총장으로 내정됐던 천성관 후보 문제로 참 시끄럽습니다. 인사청문회를 하자마자 봇물처럼 각종 부정부패, 불법이 쏟아져 나오더니 결국 어제 자진사퇴하면서 상황은 일단 일단락 되는 듯 합니다. 그동안 각종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참 혀만 끌끌 차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 구나 하며 대수롭지 않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까지도 해명의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적극적으로 돌리던 천 후보자가 전격 사퇴하는데 MB씨의 말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하자면 MB가 말한마디로 천성관 후보를 잘라버린 것이죠. 모양새야 자진사퇴가 됐습니다만 그렇게 보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반하는 것은 곤란한 것이 아니냐. 고위 공직자를 지향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처신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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