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토박이, 외국인의 눈으로 서울을 배우다
전 대구에서 태어나 쭈욱 대구에서 자랐습니다. 물론 지금도 대구에 살고 있죠. 개인적인 사정으로 딱 한달 서울에서 지낸적이 있지만 별다른 기억조차 없습니다. 요즘도 일년에 두세번 서울을 다녀오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서울역과 약속 장소 한두곳 정도 말고는 곧장 다시 내려오기 바쁩니다. 그렇게 서울은 저에게 매우 익숙하지만 또 매우 낯선 곳입니다. 지난달 (에공 벌써 지난달이군요..ㅡㅡ;.) 블로그 이웃인 비프리박님의 누적방문자 100만돌파기념 이벤트에 당첨되 사진에서 보시는 책을 받았습니다. 제목은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 입니다. 유명한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떠오르는 제목이지만 당연히 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이해와 소통에 대한 화두가 비슷하다면 그렇게 볼수도 있겠습니..
문화이야기/책
2009. 10.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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