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덕유산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지난글 보기) 말씀드렸듯이 이번 덕유산 산행은 사실 산행이라기 보다 트래킹에 가까운 편이었습니다. 정상까지가는건 애초에 관심이 없었고(^^) 가파르지도 않고 평탄한 길을 따라 중턱쯤에 위치한 산사까지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가는 동안 볼거리도 많고 쉴 곳도 많아서 안성맞춤이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에 도착한 곳이 바로 백련사입니다. 덕유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대략 2시간쯤 걸렸습니다. 물론 아주 천천히 느림보 걸음으로 간 시간입니다. 구경도 많이 하고 말이죠. 그럼 이제 백련사를 함께 방문해보시죠..^^. 등산로에서 오른편으로 빠지는 길을 보니 백련사로 들어서는 입구 계단이 보였습니다. 길다란 계단을 지나고서야 입구에 들어설수 있었습니다. 꽤 길더군요. 다른 분들을 ..
얼마전 국회 의사당에서 온갖 생쇼를 펼치며 미디어악법을 날치기 하던 바로 그날, 저는 만사를 제쳐두고, 눈앞에 닥쳐있던 갖가지 고민들을 잠시 책상서랍 깊은 곳에 넣어두고 산을 올랐습니다. 예전에도 등산을 참 좋아해서 시간나면 전국의 산을 다니고는 했었는데 어느 틈엔가 일상이 팍팍해지면서 감히 등산 한번 올 엄두를 못내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저만의 이야기만은 아니겠죠. ^^ 어쨌든 큰 마음먹고 찾아간 곳은 바로 덕과 어머니의 마음을 담았다는 덕유산입니다. 국립공원이기도 한 덕유산은 많은 비경들을 감추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산길을 따라 흐르는 구천동 계곡은 정말 장관이더군요. 오랜만에 찾아간 산이라 그런지 주변 경관들을 안놓치고 올라야지 싶어서 출발선에서부터 천천히 움직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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