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을 탄 민주주의 민주주의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국민이 권력을 가짐과 동시에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는 정치 형태.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이라고 나온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이를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헌법에도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선언과 함께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너무도 당연한 이 민주주의에 대한 의미가 늘 그대로 실현됐던 건 아니다. 대한민국이 탄생하던 순간부터 민주주의는 헌법에 새겨져 있었지만 해방이후 우리 역사 속 대부분의 정부권력은 90년대 초까지도 군부독재였고, 87년 6월 민중항쟁 이전까지는 대통령조차 직접 뽑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국민의 권력과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때로 목..
트위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요즘 보면 가장 빠른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 트위터가 아닌가 싶을때가 많습니다. 어제도 아주 오랜만에 하루 종일 산행을 다녀오는 바람에 늦게야 접속했습니다만. 역시 트위터가 너무도 뜨겁더군요. 산에서 마음과 몸을 새롭게 하고 돌아 왔건만 국회가 개판이 되면서 미디어 악법을 날치기한 한나라당에 대한 비난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도아님 트위터 글올 보니 재밌는(?) 글이 있어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 봤습니다. - 그렇지 않아도 땅에 떨어진 국회의 권위가 무참하게 짓밟힌 것입니다. 부끄럽기 짝이없는 일이지만 이런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끝까지 지켜볼일입니다. - 미디어법 통과는 참담한 승리죠. 기뻐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
자주는 아니더라도 어쩌다 가끔 시간이 나면 미드를 즐겨 보는 편인데요. 처음 본게 프리즌 브레이크 였습니다. 일단 에피소드 하나를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눈을 뗄수가 없었고 잠자는 시간까지 포기하면서 시즌 1을 거의 한꺼번에 보다시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영화 속편이 전편을 능가하기 힘들 듯이 이어진 시즌 2에서 약간의 실망을 한뒤로는 보지 않게 됐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내다가 다시 빠져든 두번째 미드가 바로 히어로즈 입니다. 워낙 어릴때 부터 상상과 SF의 세계에 관심 많았던 내게 그 종류만도 헤아리기 힘든 각종 초능력자들이 벌이는 이야기는 넋을 잃고 보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하늘을 날고 몸이 아무리 다쳐도 끊임없이 재생되고, 심지어는 시간을 거스르고 공간이동도 자유자..
시청앞 광장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광장임에도 헌법에 보장된 정당한 집회와 결사의 자유에는 아랑곳 없이 정부와 서울시의 입맛대로 차벽을 쳐서 막는가 하면, 반대로 불허방침을 내고도 어제 특수임무회라는 군복입은 보수단체에는 어설프게 막는 시늉만 하기도 하더군요. ☞ 관련기사보기 대구에도 시청앞 광장만큼 크기가 크긴 않지만 지역 여론의 중심이 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대구백화점(대백)앞 광장인데요. 대구시내에서 가장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중심가이기도 하고 역사적으로도 늘 지역이나 나라의 큰 사안이 생기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의사를 표현하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광장에 문화시설 지원을 위한 무대시설이 한켠에 들어섰습니다.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조성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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