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도 지나고 입추마저 지났지만 여전히 찜통더위는 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 년 중 최고의 휴가시즌인 요즘, 어렵사리 마련한 휴가에 맞춰 계곡으로 바다로 떠나는 인파가 줄을 잇는다. 하지만 어디를 가든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더위를 피해 간 휴양지에서 더 지치기 일쑤다. 오죽하면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하겠나.이럴 때 쉽게 한번 쯤 가보면 좋을 피서지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가면 더욱 좋다. 바로 대구미술관이다. 최고의 피서지 미술관을 가다 대구미술관 장 샤오강 전 대구미술관은 시지 대구스타디움(월드컵경기장)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1년에 문을 연 대구 최대의 미술관이다. 강북지역에서가면 사실 조금 먼 느낌이지만 고속도로를 이용 하면 30분이면 갈 수 있다..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아래 작품을 먼저 만나보시죠. 바로 그 유명한 고흐의 "자화상"입니다. 영락없는 화랑 벽에 걸린 그림으로 보입니다. 근데 뭔가 좀 이상하다구요. ㅎㅎ. 네 사실 보시는 그림은 바로 제가 며칠전 생맥주를 부어라 마셔라 하던 동네 호프집 벽면에 그려진 말하자면 벽화입니다. 액자틀이랑 끝까지 전부 그림이죠. 그런데 놀랍지 않나요. 제가 그림에 그리 조예가 깊진 않으나 사실 너무나 유명한 그림이라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 바로 위 그림의 원작 되겠습니다. 고흐의 40여 자화상중 하나로 1889년에 그린 작품입니다. 어떤까요. 상당히 비슷하지 않나요.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제가 한잔 하러 들린 이 호프집 안쪽 방은 벽마다 명화들로 가득하더군요. 자화상이 있는 벽 옆면은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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