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잘 먹어서 늘 어른들께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덕인지 나름 키도 좀 크고 덩치도 어디가면 작다는 소리는 안 듣습니다. ^^. 하지만 굳이 좀 꺼려지는 음식을 꼽아보라면 아무래도 느끼한 종류의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스파게티나 피자는 지금도 많이 먹지는 못합니다. 아마도 어릴적부터 어머님의 식단구성이 완벽한 한식 위주라 잘 못먹어 본 탓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그 또한 나이를 먹다보니 조금씩 입에 맞는 것 같더군요. ㅎㅎ. 짜장면이랑 비슷한 점도 많더라구요..ㅋㅋ. 서론이 또 길었군요. 오늘은 저희 동네에 새로 생긴 스파게티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어디서 의뢰받거나 부탁받은 리뷰 포스팅이 아닌점을 미리 밝혀둡니다. ^^. 가게 이름은 "이태리 가..
오늘은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매일 같이 포스팅 장르가 바뀌는군요. 전 역시 한우물을 못파는 듣보잡 블로거가 맞나봅니다. ㅋㅋ 제가 동네일에 관심이 많다보니 가까운 곳에 맛있다는 집은 대강 다 꿰고 있습니다만 며칠전 선배와 함께 들른 오리집 한곳이 참 인상적이어서 말이죠. 동네에서는 살짝 벗어났지만 왜 이제야 알게 됐을까 싶었습니다. 오리고기 좋아하시나요? 일단 구경부터 좀 해보실까요..^^ 마침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서 폰카메라로 찍는 바람에 화질은 좀 떨어집니다. 오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장작으로 불을 때는 돌 불판입니다. 흔희 볼 수 있는 구조는 분명 아닙니다. 큰 돌판이 가운데 있구요 그 주변은 손수 시멘트로 직접 아궁이를 만들었더군요.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
자라면서는 잘 몰랐는데 가끔 먼 곳에서 오시는 손님들이 대구 음식맛에 대해서 불평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특히 전라도랑 비교를 해서 하시는 말씀들이 거기는 동네 백반집을 가도 상다리가 부러지게 갖가지 나물요리며 해산물들이 푸짐한데 대구는 반찬도 그저그렇고 맛있는 집도 찾기 어렵다면서 말이죠. 게다가 맵고 짠 음식이 많은지라, 심지어는 경상도 사람들 성격 탓 아니냐며 우스개지만 지역사람들의 전반적 특색으로까지 몰아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ㅡㅡ;. 이렇다 보니 가능하면 손님들이 오거나 하면 꼭 웬만큼 검증된 음식점만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끔 가는 오리고기 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대구 오시는 이웃들 계시면 제가 꼭 한번 모시고 가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전 전화번호나 가게를 찾을때면 주로 ..
[김해방문기 두번째] 김해천문대 관람을 마친뒤 김해 시내로 향했습니다. 아무래도 낯선 곳을 여행하면 좋은 구경도 중요하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입이 즐겁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경치라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죠. 마침 김해로 향하기 전에 김해에서 살다온 지인에게 추천 받은 맛집이 있어서 바로 찾아나섰습니다. 김해에서 가장 유명한 닭발집이라고 하더군요. 그리 먼거리는 아니었지만 대로변이 아니라서 찾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단 찾아가려면 우선 김수로왕릉을 찾아야 했는데요. 김수로왕은 아시다시피 김해 김씨의 시조로서 옛가야의 왕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김해 김씨 성을 쓰고 있어서리 자세히 살펴봤으면 했지만 천문대를 다녀온터라 관람시간도 끝나고 시간이 많이 늦어서 굳게 닫힌 입구에서 아쉽게 돌아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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