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웬 자선냄비냐구요. 그냥 자선냄비가 아니라 얼마전 대구 시내를 나갔다가 본 대형 자선냄비입니다. 바로 옆에 사람이라도 있으면 비교가 됐을텐데. 하여간 대략 3미터가량 되는 정말 대형 자선냄비였습니다. 달려있는 냄비도 대형이던데요. 모금도 정말 대형으로 됐으면 싶은데 말이죠. 조금 더 걸어가니 원래 모습의 자선냄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날이 크리스마스 며칠전 아주 추운 날이었는데요. 종을 치고 마이크로 사람들에게 알리는 분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분들이 많아 보람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언뜻봐도 냄비가 묵직해보여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자선냄비 왼쪽에 못보던 새로운 자선냄비가 있지 않겠습니까. 바로 이것이 디지털 자선냄비라는 것이었는데요. 요즘..
얼마전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나눔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달랑 책한권이라 좀 머쓱하기도 했지만 작은 것이라도 무언가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스스로의 마음에도 좋은 선물이 되는지 느끼게된 계기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정작 가까운 곳에 있는 아내를 통해 진정한 나눔에 대해 배우게 된 일이 있어 글로 전하려 합니다. 지난 화요일이었습니다. 책나눔에 당첨되신 분에게 책을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 들리려던 날 아침 집사람이 오늘 우체국 가냐면서 자기꺼도 택배로 보내달라며 상자를 하나 주더군요. "이거 착불로 부치면 되고 주소는 상자에 적어뒀으니까 테잎으로 잘 붙혀서 발송해줘~~" "어 알았어 근데 이거 뭐야?" "^^..운동화. " "웬 운동화?" 웬지 궁금했지만 집을 나서는 출근길이라 자세히 묻지 못하고 일단 받..
얼마전 너무 값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알게된 블로그 이웃인 MDZ(☞ Design Zine) 님께 받았는데요. 바로 제 초상화 스케치입니다. 블로그에 방문하니 초상화를 그려준다는 공지가 있길레 봤더니 신청하고 사진을 보내면 그려주시더라구요. ^^ 제 작은 눈이 너무 사실적으로 묘사되서 아쉬움은 있지만..ㅋㅋ. 너무 고마운 선물입니다. 제 얼굴 초상화는 첨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정성과 정이 듬뿍 담긴 선물이라 맘에 쏙 듭니다. 책나눔 하는 G_Gatsby님이나 맛있는 쿠키를 나누는 수우님 등등.. 늘 블로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을 많이 뵙고 있는데요. 저도 뭔가 나눌수 있는 꺼리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네요. 참..지금도 MDZ(☞ Design Zine) 님 블로그 가시면 신청가능합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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