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이런 합창단도 있어요~
우리 동네, 이런 합창단도 있어요~ 도토리도서관, 삶을 노래하는 마을합창단 매주 목요일 저녁 (대구 북구) 구암동 도토리도서관에는 악보를 든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주로 여성들인데 나이들도 거의 40대 이상이다. 하루의 일과가 끝날 무렵인 시간에 이들이 도서관에 모인 이유는 바로 합창단 수업이 있기 때문이다. 도토리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평생교육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삶을 노래하는 합창단’에 참여한 동네 사람들이다. 잠시후 선생님도 오시고 모두 자리를 잡으면 한 목소리로 노래가 시작된다. 그렇게 꼬박 두 시간 동안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래에 빠져든다. 이날 합창단에 참여한 이들은 선생님을 포함해 총 13명. 매주 하다 보니 빠지는 분들도 있긴 한데 모두들 열심이라고 한다. 합창단이라고는 하지만 거..
우리동네이야기
2014. 11.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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