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마저 성적순으로? 강북지역 ㅎ초등학교 물의 빚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경쟁교육실태 발표로 드러나 초등학생 A군은 학교에서 늘 급식을 꼴찌로 먹는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바로 성적순으로 급식을 받기 때문이다. 시험성적이 바뀌면 순서도 바뀐다. 하지만 하위권인 A군은 1년 내내 거의 꼴찌로 급식을 먹고 있다. 먼 동네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대구)강북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지난 30일 교육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대구 칠곡 ㅎ초등학교 3학년 한 학급에서는 실제로 정기 시험 성적순으로 급식을 나눠주고 있다. 밥 먹을 때마다 자신의 성적이 드러나도록 줄을 서야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접한 동천동의 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는 “중고등학생도 아닌 ..
대구 마을도서관네트워크 발족식 열고, 본격 활동 나서 “책으로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마을도서관들이 함께 뭉쳤다.” 2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대구지역 마을도서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마을도서관네트워크가 발족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족한 마을도서관네트워크에는 꿈꾸는마을도서관도토리(대구북구시민연대 부설), 만평주민도서관, 마을도서관 햇빛따라(마을공동체 좋은이웃 부설), 반야월 행복한어린이도서관 아띠, 어린이도서관 책마실(북구여성회부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더불어숲, 새벗도서관, 옹달샘 도서관, 한들마을도서관까지 총 9개의 마을도서관이 참여했다. 참가한 마을도서관들에 대한 소개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발족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활동계획 발표, 도서관별 인사, 그림책이야기 강연 순..
전자파의 공포, 휴대전화 중계기 설치 논란 아파트 중계기 설치 문제로 주민간 마찰 일어 "침실 머리위에 전자파가 뿜어져 나오는 중계기가 들어오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대구 북구 관음동 어느 아파트에 거주하는 석모씨는 이달 초 우연히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옥상에 휴대전화 중계기가 설치된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석씨는 15층 꼭대기 층에 거주하고 있는데 자신의 침실 바로 위에 대형 중계기가 설치된 것이다. 곧바로 아파트 관리소에 항의를 했지만 지난달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결정돼 설치한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을 뿐이다. 이때부터 철거를 원하는 석씨와 이동통신사의 요청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설치했다는 입주자대표회의간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석씨는 “주민 의견 수렴을 했다는데 고작 며칠 동안 게시판에 세..
경북 칠곡군, 주민들도 반대하는데 멀쩡한 제방공사에 320억 투입 금호지구 옆 이언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 반대 속 강행 “홍수도 없는 동네에 320억이나 들여 왜 제방을 높이는지 모르겠다.” 금호지구 옆에 위치한 이언천 주변 이언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두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일대를 흐르는 이언천의 제방을 3.4미터 더 높이고 인접 도로를 확장하는 이번 공사에 주변 농민들조차 불필요한 공사라며 반대하고 있다. △ 지천역 뒤편에서 본 이언천의 모습. 뒤쪽으로 고속도로가 보인다. 경상북도가 발주하고 경북종합건설사업소에서 시행하는 이언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320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는 불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이 주변 농민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이..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4년간 추진 될 북구의 사회복지계획이 새롭게 수립됐다. 지난 30일 북구청에서 개최된 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제3기 북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최종안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세 가지 전략 목표로 △일자리 창출 △참여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복지안전망 강화 및 명품복지제공을 설정하고 세부사업 20개를 제시했다. 핵심사업으로는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장애인 복지관 건립 △노인-장애인 통합 복지관 운영 △강북청소년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이중에서도 ‘명품복지 제공’이라는 항목으로 분류된 장애인 복지관, 북구청소년지원센터, 노인-..
마을기업 창업, 마을이 살아나야 성공한다 우리동네 마을기업 이야기 ② 도시농업공방 ㈜팜큐브 지역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경제 또한 여러 가지 형태와 다양한 영역이 있는데 지역에서는 주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 중에서도 우선 마을단위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적 관계망에 기초해 운영되는 마을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본지는 본 기획기사를 통해 현재 북구에서 운영 중인 각 마을기업을 돌아보고 마을기업 사업의 현재와 전망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누구나 한번쯤 자신만의 사업을 해보고 싶은 꿈을 꾼다. 특히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른바 자영업 왕국 대한민국에서 ..
우리 마을 이런 축제 어때요? 마을축제를 위한 강북지역풀뿌리단체협의회 워크숍 ‘마을축제’를 ‘마을축제’답게 만들어보자며 동네사람들이 모였다. 가을이 한창인 오는 10월말 경 제대로 된 마을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주부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그 출발로 마을축제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4일 강북지역풀뿌리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 워크숍의 주제는 바로 ‘우리 마을 이런 축제 어때요?’다. 가을은 누가 뭐래도 축제의 계절이다. 규모는 제각각이지만 전국 어디를 가나 축제 하나 정도 열리지 않는 곳이 없다. 특히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 세월호 영향으로 연기됐던 많은 행사들이 가을에 치러지면서 유난히 축제가 많이 열릴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열리는 축제의 개수만 750여개나 된다. (2012년 기준..
전국 유일의 원예치료 마을기업‘청명원’문열어 봉사활동 모임에서 출발, “꽃으로 힐링 하는 마을 만들어야죠” 올해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청명원’ (대표 박경덕)이 19일 동천동 2지구에서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청명원은 생활원예치료와 관련 체험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데 원예치료를 주제로 하는 마을기업은 청명원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난 2002년 결성된 봉사모임인 청명봉사단에서 출발한 청명원은 2007년 청명문화센터를 거쳐 이번에 마을기업까지 설립했다. 청명원은 이날 동천동에 원예치료 공간이자 까페인 ‘카페와 농부’를 오픈했고 구암동 함지산 내에 생활원예체험장을 조성중이다. 운암지 부근 함지산 초입에 위치한 3천300㎡ 규모의 체험장에는 각종 관상용 꽃과 야생화 체험장과 건강약초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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