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을도서관네트워크 발족식 열고, 본격 활동 나서 “책으로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마을도서관들이 함께 뭉쳤다.” 2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대구지역 마을도서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마을도서관네트워크가 발족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족한 마을도서관네트워크에는 꿈꾸는마을도서관도토리(대구북구시민연대 부설), 만평주민도서관, 마을도서관 햇빛따라(마을공동체 좋은이웃 부설), 반야월 행복한어린이도서관 아띠, 어린이도서관 책마실(북구여성회부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더불어숲, 새벗도서관, 옹달샘 도서관, 한들마을도서관까지 총 9개의 마을도서관이 참여했다. 참가한 마을도서관들에 대한 소개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발족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활동계획 발표, 도서관별 인사, 그림책이야기 강연 순..
전자파의 공포, 휴대전화 중계기 설치 논란 아파트 중계기 설치 문제로 주민간 마찰 일어 "침실 머리위에 전자파가 뿜어져 나오는 중계기가 들어오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대구 북구 관음동 어느 아파트에 거주하는 석모씨는 이달 초 우연히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옥상에 휴대전화 중계기가 설치된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석씨는 15층 꼭대기 층에 거주하고 있는데 자신의 침실 바로 위에 대형 중계기가 설치된 것이다. 곧바로 아파트 관리소에 항의를 했지만 지난달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결정돼 설치한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을 뿐이다. 이때부터 철거를 원하는 석씨와 이동통신사의 요청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설치했다는 입주자대표회의간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석씨는 “주민 의견 수렴을 했다는데 고작 며칠 동안 게시판에 세..
경북 칠곡군, 주민들도 반대하는데 멀쩡한 제방공사에 320억 투입 금호지구 옆 이언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 반대 속 강행 “홍수도 없는 동네에 320억이나 들여 왜 제방을 높이는지 모르겠다.” 금호지구 옆에 위치한 이언천 주변 이언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두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일대를 흐르는 이언천의 제방을 3.4미터 더 높이고 인접 도로를 확장하는 이번 공사에 주변 농민들조차 불필요한 공사라며 반대하고 있다. △ 지천역 뒤편에서 본 이언천의 모습. 뒤쪽으로 고속도로가 보인다. 경상북도가 발주하고 경북종합건설사업소에서 시행하는 이언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320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는 불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이 주변 농민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이..
i n v i t a t i o n티스토리 초대장+ 남은 초대장 수 : 10안녕하세요!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1. 댓글을 남기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개인신상정보 보호를 위한 것이니 꼭 지켜주세요.2. 신청은 제가 보유한 초대장이 모두 소진될때까지만 받겠습니다. 다만 선착순은 아닙니다. 요건을 충족하신 분들중 제가 임의로 선택해서 드립니다. 3.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3일내로 개설하시..
양심까지 철거한 어느 공사장, 수십톤 석면 불법 처리 주민신고 후에야 들통, 관리당국 뒷북 조치 대구 북구 태전동의 한 철거현장에서 수십 톤의 석면 슬레이트가 불법으로 처리된 사실이 주민 신고 후에야 밝혀져 안전 불감증과 당국의 관리 소홀이 지적되고 있다. △ 문제가 된 태전삼거리 앞 석면 불법 해체 현장, 높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다. 태전삼거리 옆 도로가에 위치한 해당 철거현장은 기존 공장 시설을 해체하면서, 건물 5개 동 지붕에 사용하던 석면 슬레이트를 안전장비조차 갖추지 않은 채 무허가 업체를 통해 불법으로 처리했다. 지붕 해체과정에서 발생한 40여 톤의 석면 슬레이트는 현장에 노출된 채로 장기간 방치 됐다. 하지만 관리당국인 북구청과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8월16일 주민들의 신고가 있고 나서야 ..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맞벌이가 보편화된 요즘에도 여전히 육아에 대한 부담은 엄마의 몫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산인구가 감소하면서 정부의 육아지원 대책이 쏟아지지만 일하는 엄마에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이를 위해 도입된 제도 중 하나가 바로 육아휴직이다. 육아로 인해 일터에서 떠나고, 아이가 자란이후에도 대부분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자는 취지이다. 그런데 사실 육아휴직은 엄마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 그럼에도 현실에서 육아휴직 하는 아빠를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이번 달부터 아빠의 육아휴직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지만 웬만한 지원으로는 효과가 있을는지 의문이다. 그만큼 현실의 벽은 아빠들에게도 높다. 이런 가운데 엄마에 이어 6개월째 육아휴직 중인 아빠가 있어서 만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500잔 가까이 된다고 한다. 그렇게 많을까 싶다가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고개 끄덕여 진다. 그도 그럴 것이 식후 한 잔은 기본, 누구를 만나든 그때마다 또 한 잔, 심지어 거리를 걸으면서도 테이크아웃 컵이 동반자가 된 시절이니 이상할 것도 없다. 하루가 다르게 한 집 건너 한 곳씩 생겨나는 카페가 괜히 호황은 아닐 것이다. 이렇듯 일상생활이 된 커피, 그리고 그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이미 익숙한 공간이 된 카페에 대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다. 바로 8일부터 엑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 이야기다. 1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무작정 찾아갔다. 참고로 사실 본 기자는 커피에 완전 문외한이다. 우선 입장하기 전에 간단히 박람회..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4년간 추진 될 북구의 사회복지계획이 새롭게 수립됐다. 지난 30일 북구청에서 개최된 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제3기 북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최종안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세 가지 전략 목표로 △일자리 창출 △참여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복지안전망 강화 및 명품복지제공을 설정하고 세부사업 20개를 제시했다. 핵심사업으로는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장애인 복지관 건립 △노인-장애인 통합 복지관 운영 △강북청소년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이중에서도 ‘명품복지 제공’이라는 항목으로 분류된 장애인 복지관, 북구청소년지원센터,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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