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두레생활정치연구소' 소식지에 연재 중인 글입니다. 블로그에 있는 다른 글과 어투와 형식이 다르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기획연재] 마을공동체, 지역운동 이야기 ② 지역운동이란 무엇인가? 10년 전만 하더라도 사실 지역운동이라는 말이 그리 익숙한 개념은 아니었다. 물론 당시에도 전국적으로 몇몇 지역의 사례들이 전해지고는 있었지만 일반화된 개념으로 설명하기에 그 형태가 다양하기도 했고 개별적이었던 데다가, 그나마 구체적인 정보들이 정리되어 전달되는 상황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이후 지역운동은 노동, 환경, 여성 등 기존의 다양한 부문과 지역단위를 넘어 새로운 운동의 대안 내지는 블루오션으로 이야기되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수많은 이들이 지역운동에 뛰어 들었고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서 각각 다..
i n v i t a t i o n티스토리 초대장+ 남은 초대장 수 : 10안녕하세요!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1. 댓글을 남기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개인신상정보 보호를 위한 것이니 꼭 지켜주세요.2. 신청은 10장이 모두 소진될때까지만 받겠습니다. 다만 선착순은 아닙니다. 요건을 충족하신 분들중 제가 임의로 선택해서 드립니다. 3.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3일내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
그림일기 #2 1,2월은 보통 한해를 설계하고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어찌 된일인지 올해는 그 첫날 시작부터 지금까지 줄곧 전력질주 입니다. 개구리가 폴짝 뛰기 위해서도 다리를 오무리고 움추리는 단계가 필요한 법인데이러다 올해 하는 일들이 마구잡이로 달리기만 하다가 끝나지는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가뜩이나 이런 상황에서 설 연휴도 순식간에 스쳐가버리는 군요.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지금.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색하는 여유를 가져야겠다 싶습니다. 그저 하루하루의 짐과 피로에 내몰려 마치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린다면... 결국 시간을 흘려보내기만 할런지도 모릅니다. 아인슈타인의 말중 이런게 있더군요. "더 빨리 가려고 할수록, 더 짧은 시간 밖에 누리지 못..
이시아호텔 http://www.esiahotel.co.kr 얼마전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집밖에 모르는 모범인..인지라 (쿨럭) 호텔은 고사하고 모텔조차 참 낯선데요. 어쨌든 대구 이시아폴리스에 새로 들어선 이시아호텔에 가서 1박을 하고 왔습니다. 오해는 마세요. 딸래미랑 마나님까지 세가족이서 단란하게 외박을 하고 왔을 뿐이라는....ㅎㅎ. 제 생일이 이맘때라 마침 올라온 이놀자 데뷰에 신청했다가 선정되서 다녀왔답니다. 대구문화포털 이놀자 : http://enolja.com/ 그런데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궁금했던 건데요. 과연 호텔과 모텔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그 차이점은 뭘까요. 물론 호텔이 모텔보다는 좀더 고급스러운거 같긴한데 말이죠. 그래서 잠깐 지식 코너로 알아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림일기 #1 살면서 후회 없는 순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그중에서도 특히나 후회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왜 그땐 좀더 열심히 하지 못했을까..왜 그때 내가 좀더 잘해주지 못하고 못되게 굴었을까...그런데 정작 후회되는 건 이런게 아니더군요. 정말로 후회되는 시간들은 마음속의 목소리를 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속앓이 하며 그저 참았던 시간입니다. 사랑했지만 드러내지 못하고 주저했던 시간들속에서 열불이 나고 분노가 끓었지만 정작 아닌척, 대범한 척 넘어갔던 순간들 그저 스스로 상처받지 않기 위해, 나의 표현이 더욱 날선 부메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으로 인해..참 많이도 참아냅니다. 하지만 참고 삼켰던 모든 것들은 누가 치워주거나 해결해주지 않더군요. 소통의 시작은 자기 표현입니다. 있는 힘껏 뛰어..
[대구/콘서트/공연/어린이연극/봉산문화회관] 눈높이를 맞춘 어린이뮤지컬 '어린이 캣츠' 오랜만에 가족들이 함께 공연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가끔 극장에 함께 가는 경우는 있었지만 공연을 같이 간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시간만 나면 집에서 뒹굴뒹굴 쉬려고 하는 제 게으름이 가장 문제이겠지만...^^. 사실 아이를 함께 데리고 볼만한 공연이 많지 않은것도 큰 이유입니다. 대구문화포털 이놀자 데뷰 http://www.enolja.com/devu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공연은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어린이뮤지컬이라는 점입니다. 최근 몇년사이 대구가 뮤지컬과 오페라로 제법 알려지면서 볼만한 공연이 많이 늘어난것이 사실입니다. 지금도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는 레미제라블 공연이 대구에..
고용이 진짜 복지다 대선이 치러진지 한 달이 지났다. 그 사이 새해를 맞이했고 자신이 지지했던 하지 않았던 간에 새로운 정부가 곧 출범한다. 이번 대선을 두고 진보와 보수의 맞대결, 세대 간의 대결 등 갖가지 선거분석이 난무하지만 사실 승부를 갈랐던 주요지점은 역시 민생과 복지의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사회적 담론은 차고 넘쳤지만, 정작 국민들의 정서와 요구는 결국 삶의 질, 생활의 안정을 향해 모아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진보진영보다 보수진영에서 오히려 이런 지점에 대해 상당한 좌클릭을 보여주며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고 어쨌든 국민들은 이들의 손을 들어 주었다. 그런데 새해벽두부터 벌써 우려스러운 사건들을 연이어 마주하게 된다. 우선 새해를 맞이하자마자 거리로 내몰린 비정규..
주변에 보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계신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워낙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시절이라 일자리를 알아보면서 임시로나마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는데요. 최저임금에 겨우 맞춰진 임금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다른 취업을 할때까지는 그나마 생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공공근로 운영방식이 달라지면서 당장 생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난해까지 1일 8시간 주5일근무로 주당 40시간의 근무를 했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주당 28시간으로 근무시간이 갑자기 축소됐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최저임금이 4580원에서 4860원으로 눈꼽만큼이나마 인상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월 소득은 대폭 줄어들고 말게 된 것입니다.실제로 지난해까지 월 95만원 정도이던 공공근로 임금은 이달부터 월72만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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