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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옻골동산 산책로 조성사업 등 5개 분야 24명 선발, 26일까지 신청 접수


대구 북구청에서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 

근로의사가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올해 하반기는 7월1일부터 10월말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옻골동산 산책로 조성 등 5개 분야에서 총 24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별로 보면 폐자원재활용사업 4명, 옻골동산 산책로 정비 및 꽃길조성 사업 4명, 공원건강둘레길 조성관리 8명, 북구자전거수리센터 운영 6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2 등 총 24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상반기에 비해서는 4명이 줄어든 인원이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고로 2015년 가구당 최저생계비는 1인 가구일 경우 61만7천281원, 2인 가구일 경우 105만1천48원, 3인 가구는 135만9천688원, 4인 가구는 166만8천329원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나 공무원 가족 등도 신청이 불가능 하니 구체적인 조건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최저임금인 시간당 5,580원의 시급으로 급여를 받게 되며 부대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65세를 기준으로 근무 시간도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이내, 월 78만원정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 월 47만원정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모집은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경제진흥과(053-665-2685)로 하면 된다.


※ 본 포스팅은 강북인터넷뉴스(kbinews.com)에 함께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