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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총장 임명 촉구 1만 서명운동 돌입

6일 범비상대책위 기자회견 열어


정부의 경북대 총장 임명 제청 거부로 인한 초유의 총장 공석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학내외 여러 단체를 망라한 ‘경북대 총장 임용 촉구 범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꾸려져 1만인 서명운동 등 직접 행동에 나선다. 

6일 낮 12시 경북대 본관 앞에서 열린 1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에서 비대위는 선언문을 통해 “2014년 10월 적법 절차에 따라 총장임용 후보를 선출하여 교육부에 임용제청을 요청하였으나 교육부는 아무런 사유도 밝히지 않은 채, 임용 제청을 거부하고 총장 임용 후보자 재선정 요구만 하고 있다. 그 결과 경북대는 9개월째 총장 부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직면”했다며 현재의 경북대 상황을 선장 없는 배로 규정했다. 또한 이들은 “교수, 학생, 지역민들의 자존심까지 무참히 짓밟혔다. 이에 대한 모든 책임과 원인은 교육부와 청와대에 있다. 학내는 물론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힘으로 1만 서명운동을 진행해 직접 교육부와 국회, 청와대에 학내구성원들과 지역민들의 의사를 전달하고 경북대의 자율성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학내 구성원인 교수, 학생은 물론 졸업생, 동문모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현재 경북대 상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관 앞에서 1만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함께 학내를 돌며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비대위는 5월 6일부터 22일까지 1차 1만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오는 28일 경북대 개교기념일에 맞춰 서명용지를 모아 직접 교육부에 항의방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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