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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그림일기 #2 중력과 사색

지구벌레 2013. 2.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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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2

1,2월은 보통 한해를 설계하고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어찌 된일인지 올해는 그 첫날 시작부터 지금까지 줄곧 전력질주 입니다. 

개구리가 폴짝 뛰기 위해서도 다리를 오무리고 움추리는 단계가 필요한 법인데
이러다 올해 하는 일들이 마구잡이로 달리기만 하다가 끝나지는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가뜩이나 이런 상황에서 설 연휴도 순식간에 스쳐가버리는 군요.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지금.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색하는 여유를 가져야겠다 싶습니다.

그저 하루하루의 짐과 피로에 내몰려 마치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린다면... 
결국 시간을 흘려보내기만 할런지도 모릅니다. 

아인슈타인의 말중 이런게 있더군요. 

"더 빨리 가려고 할수록, 더 짧은 시간 밖에 누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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