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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나 반가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제 이웃블로거인 G_Gatsby님이 보내준 책이었는데요. 종종 본인이 가지고 있던 책을 나누고 계시던차에 이번엔 제가 신청해서 당첨이 됐거든요. 이힛..^^...


이제 백일을 향해 달려가는 제 블로그 역사에서 이번이 두번째로 받은 선물입니다. 다른 블로거분들보면 각종 이벤트다 뭐다해서 득템 하신 물건들을 포스팅 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항상 부러워만 하고 있었는데요.
제 경우에 첫 선물은 얼마전 포스팅 했듯이  MDZ님이 그려주신 제 초상화입니다.
(관련포스팅보기 ☞ 블로그 이웃에게 받은 초상화 선물). 색다르고 오래남을 선물이죠. 초상화 선물도 좋긴 했지만요. 물건으로 받은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
사실 빨리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나름의 제 생각과 함께 포스팅할 계획이었으나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보고는 꼭 자랑해야겠다 싶어서 먼저 소개(자랑인가^^)부터 드립니다. ㅎㅎ


포장은 여타 택배의 포장과 같습니다. 꼼꼼하게 배송됐더군요. 택배비도 G_Gatsby님이 부담하는 책나눔이라 그런지, 받고보니 상당히 심리적 무게감과 부담을 짊어지게 되더군요. 물론 그 부담보다 선물받은 즐거움이 더 크지만요..ㅎㅎ 


포장을 열어보니 웬걸. 책만 달랑 올꺼라고 생각했는데 박스안이 상당이 분주합니다. 안전한 배송을 위해 뾱뾱이로 둘러쌓여진 내용물을 펼쳐보니 여러가지가 나오더군요. 그야말로 정성이 가득한 선물들을 구경하시죠. ^^


"늘 발로 뛰는 소중한 시간 만드세요" 라고 쓰여진 포스티잇과 함께 양말이 들어있었습니다.
양말 귀엽죠...ㅎㅎ 말씀처럼 블로그도 좋지만 스스로 발로 뛰는 것 만큼 의미있고 성과가 있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책갈피입니다. 처음엔 목걸인가 싶기도 했는데요. 아이디어가 좋은 물건이더군요. 근데 여기에도 작은 쪽지가 함께 왔던데요.


살면서 쉼표가 필요할때가 참 많죠. 그 쉼표를 채워주고 다시 다음의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책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직 가지마시고...더 구경하세요..^^..
다음은 작은 수첩입니다. 죽기전에 해야할 50가지 라는 부제가 달려있고 제목은 The Bucket List 입니다. 잠시나마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요. 역시 책을 읽으면서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네요.


수첩에 붙혀진 다른 메모에 있듯이. 조용한 시간에 한번 정리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수첩포장엔 요렇게 형형색색의 스티커도 함께 보내주셨네요. ^^

책읽기 잘하도록 책깔피에, 너무 책만보지 말라고 보내주신 양말까지 요렇게 확인하신 가운데. 다음은 메인(^^a)인 책입니다.



제목이 독특하죠. 표지 안쪽을 읽어보니 중국의 전국시대 시절 꽤 여러가지 활동을 벌였던 사람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일을 성취하는 비결...." 처음 이책을 신청할때 봤던 광고문구입니다. 사실 이 문구에 끌려 이벤트 신청도 했습니다. 자세한건 책을 읽은 후 다시 얘기해보기로 하겠습니다.

하여간. 이렇게 귀중하고도 푸짐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일단 보내주신 책은 조만간 읽고 소감을 밝히기로 하구요. 모두가 제 앞가림하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서로 나누는 모습을 만들어 가는게 결국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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