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들이 도청 앞에 드러누운 이유
할매들이 도청 앞에 드러누운 이유 청도 삼평리 송전탑 공사 지중화 요구 농성 중 연일 쏟아지던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햇살이 내리쬐던 21일 점심 무렵 경북 도청을 찾았다. 오래된 관공서 특유의 딱딱함이 느껴지는 본관 건물 가운데 쯤 커다란 유리 현관 주변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삼평리에서 오신 할머니들이 바로 그곳에서 자리를 깔고 누워계셨다. 다가가 인사를 하는데 할머니들은 아침에 농성을 시작하면서 직원들과 한판 했다며 몹시 피곤해하셨다. 현관 유리에 기대어 앉아 쉬고 계셨는데 한분은 이내 누우셨다. 식사는 하셨냐고 물으니 중국집에 배달을 시켰다고 했다. 농성장에는 할머니 말고도 대책위 관계자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온 사람들이 여럿 함께 있었다. 식사나 각종 필요한 것들은 이분들이 돕고 있었..
더불어사는세상
2014. 8.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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