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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에 포스팅할려고 했던, 그래야 했던 글인데요.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좀 늦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연말연시니까요. *^^*. 나름 분위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그러고보니 참 오랜만에 올리는 만들기군요. 

말그대로 초미니, 초간단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요즘 그리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쉽게 트리를 꾸밀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나와있던데요. 그래도 역시 직접 손으로 만드는 재미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참 좋아하는 초미니 트리 한번 만들어 보실까요. 

일단 재료는 무지 간단합니다. 
솔방울, 물감, PET병 뚜껑, 고무찰흙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 솔방울입니다. 요즘 소나무가 수난을 많이 받는다고 하던데요. 그래도 아직은 주변 가까운 산에 가시면 쉽게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한두개만 해도 되지만 여러개 준비하시는것도 좋겠죠.


일단 솔방울을 색칠해줍니다. 물감으로 구석구석 초록색으로 칠해주시면 되는데요. 색칠만으로도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어떤가요. 완전히 달라졌죠. ^^..

그럼 다음은 PET병 뚜껑으로 바닥을 만드는데요. 


크기나 색깔 모양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플라스틱 뚜껑이면 다 쓸수 있습니다. 나름의 맛이 있어서 입맛대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글루건을 사용해서 붙여주면 됩니다. 


요렇게 색칠해놓은 솔방울 아래쪽에 딱 붙여줍니다. 


어떤가요. 요렇게 붙여서 만든 미니 트리들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싱겁다구요..ㅋㅋ..미리 말씀드렸잖아요. 초미니, 초단간...헤헤...

요기서 끝나면 좀 밋밋하긴 하니까요. 고무찰흙으로 작은 장식을 만들어 붙여주면 훨씬더 트리같아 보입니다. 


어떤가요. 그럴듯하죠? 공모양만이 아니라 별, 달 다양하게 만들어서 달면 더 재밌을것 같습니다. 참 사진에는 빠졌는데요. 맨 위에 별모양을 달아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


ps.  참 요 미니 트리는 제가 직접 만든 건 아니구요. ㅎㅎ.. 저희 사무실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들기 프로그램에있는 거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검증됐으니 이번 연말만이 아니라 내년에도 만들어 보시면 재밌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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